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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 자동제어 학습/프로젝트 과제의 수행

드디어 들어간 프로젝트, 그 시작은 스마트 팩토리

by 인터넷떠돌이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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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수료를 하기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면서 왔는 것이 바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일단 이 프로젝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6개의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1. 2축 서보모터의 제어

2. 미니 공정제어 시스템(MPS)

3. 스마트 팩토리

4. 반도체 유틸리티 장비

5. 미쓰비시 PLC 통신기술 (무수순, 이더넷)

6. 다양한 인디케이터간 통신 기술


여기서 제가 기회가 되면 하고 싶었는 것은 바로 5번이라고 해서, 미쯔비시PLC에다가 LS산전의 인버터를 사용해서 무수순이라는 방식의 통신으로 서로 연결해서 AC모터를 작동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같은 팀이 된 조원들의 열화와 같은(......) 반대로 인해서 결국 스마트 팩토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Factory I/O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합니다. 정식 버젼은 아니고,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버젼인데, 알아보니 이 소프트웨어도 가격이 좀 나오기는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냥 Trial 버젼만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초로 factory I/O (팩토리 I/O)를 실행시킨 모습입니다. 듣자니 유니티라는 게임을 제작하는 툴로 만들어 졌다는 이 공장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이번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공장이 들어갈 가상의 공간입니다. 이걸 수행 하면서 어떻게 실제로 공장을 지을 수는 없으니, 하는 수 없이 이렇게 컴퓨터 속에서 가상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일단 당연하다면 당연 하게도, 연제의 라이센스는 무료체험 버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보면 Activation key라고 있는데, 모든 기능을 다 사용가능한 키를 얻는데 695유로라고 해서 91만 5천원에 육박합니다. 물론 계산을 제가 잘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첫번째 연습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CiMon Scada를 이용해서 통신으로 컴퓨터속에 가동되고 있는 롤러 컨베이어 밸트 위에 있는 상자를 마지막까지 옮기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컨베이어 밸트 끝에 있는 센서에 걸리면, 그 신호를 CiMon Scada에서 받는 것입니다.



먼저 F4키를 Factory I/O에서 누르면 뜨는 DRIVER라는 메뉴에서, None으로 되어 있는 것을 modbus TCP/IP Server라는 것을 설정해 주도록 합니다. 즉, 비록 컴퓨터 속에 있는 가상의 공간이기는 하지만, 모드버스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공장의 각종 기기들이 CiMon Scada와 통신을 하도록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크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론수업으로 알았는 Coil과 Input과 같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거 하나하나가 사실은 모드버스 상에서 주소를 가르키고 있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해서 어떻게 통신을 뚫어야 하는 과제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먼저 F4로 나오는 DRIVER메뉴에서 있는 Configuration이라는 메뉴에 들어가 보면, 위와 같은 조건에서 통신을 하며, 이 factory I/O에 있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위 IP로 접속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떻게 된 것인지 Coil로 시작하는 주소는 0으로 시작해서 잡으면 된다고는 하는데, 이걸 잡지를 못해서 이래저래 많은 시행착오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행착오 중의 하나로, 아예 digital output의 count의 갯수를 늘려서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만,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 전혀 되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첫째날의 작업은 여기서 끝을 내야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 6개의 과제 중에서 결정하는 것만 해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고, 거기다가 처음으로 익숙치 않은 모드버스 통신을 시도하려고 하니, 이래저래 답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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