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5 미세유체학(microfluidic)이라는 것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이 과학토막상식 이야기를 올려 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그렇게 많이 이야기 할 것은 없고, 그저 미세유체학이라고 해서 이 microfluidic에 대해서 그럭저럭 알아본 몇 가지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뿐이기는 합니다. 일단 과거에 3D 프린터가 화제가 되고 있는 동아넹 모세관을 이용해서 마약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이게 무언가 미세관으로 만들어 져서 더 정밀해진 화학적인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장치를 이야기하는 것인가 하고 넘어 갔는데, 시간이 흘러서 이게 생명과학에서도 상당히 사용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뭐라고 해야 할까요? 하도 일이 많은데다가, 혼자서 자취하고 있으니, 이거.. 2022. 12. 6. 잘은 몰랐는 리튬전지의 작동원리 안녕하세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심지어는 자동차에도 널리 살용이 되는 것이 바로 '리튬이온 전지'라고 하는 조그만한 사각형의 이 배터리가 들어가서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리튬이온 전지에 대해서 자세히는 알고 있지 못하고, 그저 휴대폰의 배터리 정도만 생각하는데, 마침 이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자료를 보았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전지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화학전지'라고 불리는 배터리는 1차 전지와 2차 전지로 나뉘는데, 1차 전지는 '방전'이라고 해서 전기를 발생만 시키는 망간이나 아카리 건전지등 1회용 건전지가 대표적입니다. 이에 비해서 2차 전지는 '축전지'라고 해서 방전과 충전을 되풀이 해서 사용하는 전.. 2020. 7. 4. 대다수 사람에겐 낯선 단위 몰(mol)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부터 밝히는 바이지만, 아마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읽으시는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이 몰(mol)이라는 단위를 처음 들어 보실 분도 많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생명과학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면서 대다수의 실험 시약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때 마다 이 몰과 관련이 되었던 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실험실에서 사용한 것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몰 질량(molar mass)'라고 해서 대문자 M으로 나타내는 '몰'과는 조금다른 단위인데, SI unit으로는 kg의 mol을 나타내지만, 실제로는 g/mol단위로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 단위를 실험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약의 화학식을 바탕으로 해서 주기율표에 나와 있는 '원자 질량 단위'를 사용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아무튼 .. 2018. 7. 27. 분자기계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지식-인류 최후의 지식'이라는 책을 보면, 인류가 기계를 사용한 것은 꽤나 오래 전 부터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기계 중에서도 '분자기계'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마침 과학동아 2018년 4월호에 이 '분자기계(molecular machine)'이라는 것이 있으니,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박테리아와 같은 아주 작은 생물체-미생물의 내부에서도 기계적인 움직임이 일어 나는데, 머리카락 지름의 500분의 1에 해당하는 12~19nm의 매우 작은 '편모'가 모터처럼 회전을 하기에, 박테리아는 마치 모터보트와 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자기계'는 이 박테리아의 편모 보다도 더 작은 기계를 .. 2018. 4.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