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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3

처녀생식(parthenogenesis)라는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과학동아 2017년 11월호를 읽다보니, 때아닌 '처녀생식(parthenogenesis)'가 논란이 되고 있는 현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 이 블로그에서도 바퀴벌레가 처녀생식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링크 : 바퀴벌레 박멸이 어려운 이유? 처녀생식, 혹은 단성생식이라고도 불리는 현상은 간단히 말을 하자면, 아버지쪽의 유전자 없이-정자의 도움이 없이,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만 난자 혹은 알이 혼자서 분열하는 현상입니다. 아마 이 처녀생식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위 내용이 무슨 소리인지 아리송 하실 건데요, 그래서 처녀 생식과 비교가 되는 일반적인 '정자'와 '난자'의 수정 과정과 비교를 해서 설명에 들어가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2017. 11. 11.
바이오 프린팅으로 혈관을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그동안 바이오 프린팅으로 인체 조직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는데, 어떻게 고체로 굳어지기 어려운 살아있는 세포를 어떻게 쌓아 올려서 일정한 형태를 만드는 지 여부가 상당히 의문은 의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Newton 2017년 11월호에 싣려 있는 기사를 읽어 보니까, 한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왠 꽃꽂이에 사용되는 침봉이 나왔냐고 하실 건데요. 바로 이 침봉이 Newton의 기사에 소개된 방식에서 핵심이 된느 것이였습니다. 우선 '세포완자'라고 하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 '세포완자'는 세포를 배양하면 형성되는 세포 덩어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이런 덩어리 형태의 세포를 어떻게 하느냐는.. 2017. 11. 3.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 reprogramming) 안녕하세요? 과거에 약간 들은 적이 있기는 했는데 한동안 잊어 먹었다가, Newton 2017년 10월호에 있던 '근육이 아닌 세포를 근육세포로 바꾸어 심장을 치료!'라는 기사를 읽어 보니, 과거에 들은 적이 있었단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과거에 제가 보았던 때-그러니까 논문을 통해서 들은 적이 있었을 때는 '유전자'라고 해야 할까요? 유전자를 집어넣는 벡터(vector)를 일반적인 체세포에 넣어서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분화'가 끝나서 더 이상은 새로운 인체의 다른 조직이 될 수 없는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해서 다시 '줄기세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때는 '줄기세포.. 2017.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