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체3 적응면역 이야기 part1 - 항원과 항체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시간까지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반응(innate immune response)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포스팅부터 한동안은 적응면역(adaptive immunity)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항원과 항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지난번 까지 줄기차게 이야기를 했던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계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인체는 피부와 점막 등으로 일차적인 방어선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 일차적인 방어선을 뚫고 미생물이 침입하면, 이차적인 방어선으로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이 미생물을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거를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서도 침입한 미생물을 제거하지 못하면, 이제 세번째 방어 시.. 2017. 8. 8.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part3-보체의 이후 이야기 안녕하세요? 진나번포스팅에서는 보체가 어떻게 활성화가 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체(complement)가 병원체에 붙은 이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서 병원체-대표적으로 박테리아와 같은 것을 어떻게 사멸시키는지 그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시간에 보체가 서로 연쇄 반응을 일으켜서 병원체의 표면에 덕지덕지 붙은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렇게 보체가 덕지덕지 붙는 것을 옵소닌 작용(Opsonization)이라는 과정이라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이런 옵소닌 작용 라는 과정이 일어나야 하는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대식세포(Macrophage)의 표면에는 CR1이라고 해서, 보체 수용체 1(Complement Recept.. 2017. 7. 31. 선천적 or 내재적 면역 이야기 part2-보체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면역학의 첫 단계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간에 사람의 몸이 외부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에 감염이 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선천적 혹은 내재적 면역 시스템(innate immune system)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대식세포(Macropharge)나 호중구(neutrophil)이 침입한 미생물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 까지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균작용'도 미생물이 인식이 되지 않는 변종이거나 면역을 교란시키려 하기 때문에 보체 시스템(complement system)이 보조적으로 문제를 해결 합니다. 보체(complement)란 간에서 항상 만들어 지는 용해성 단백질 시스템으로 혈액, 림프 그리고 세포 외액에 존재 한다고 합니다. 이 단백질들.. 201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