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4 시간에 대한 기사를 읽고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이 과학관련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어느사이에 지나가고 나서, 선선한 가을이 오는 것을 보니, 시간하나 정말 잘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우리는 이런 시간을 '시계'만 보면 정말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생명과학 전공인제게 있어서 시간이란 실험용 타이머를 맞춘 다음에 하나하나 기다리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Newton 2018년 8월호에 시간-특히 물리학에서 말하는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 기사가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이 기사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풀어서 써 보고자 .. 2018. 10. 2. 조금은 아쉬운 푸리에 해석에 관한 기사 안녕하세요? 저는 전공이 생명과학 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복잡한 수학에 대해서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Newton 2018년 7월호에 싣려 있는 '푸리에 해석(Fourier Analysis)'에 대한 기사를 보았을 때 당장 '푸리에 해석이 뭐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한번 읽어 보았고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익한 기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기회에 기사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복잡한 수식을 설명하거나 사전적인 정의를 나타내지 않고, 먼저 '소리'라는 것이 일종의 '파동'이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기사에서는 독자들에게 이 푸리에 해석이라는 것이 얼마나 실생활에 밀접한지 알려주고자, 소리를 분석하는데, 푸리에 해석이 사용된.. 2018. 7. 25.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중력파 검출법 안녕하세요? 아인슈타인 하면 그 유명한 이야기인 '일반 상대성 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시간과 공간이 서로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구조이며, 질량을 가진 물체는 이 시공간을 출렁이게 만드는 '중력파'라는 것을 방출한다고 합니다. 이 중력파의 발견이 듣자니 '힉스입자'와 더불어서 21세기 물리학의 최대 업적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질량이 있는 물체는 중력이 있고, 이 중력이 있으면 중력 역시 파동이 되어서 나아가는데, 문제는 중력의 세기가 전자기력의 10^39억분의 1이라고 할 정도로 가장 약하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약하다는 것은 지구에서 우리가 느끼는 중력이 아니라, '우주에 있는 기본적인 힘' 중에 가장 약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물리학자들이 발견하고자 하는 '중.. 2018. 6. 28. 마찰력에 관한 과학 토막 상식 안녕하세요? 과거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물리학 시간에 이런 마찰력에 관한 이야기는 항상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는 합니다. 다만 이제와서 물리학과는 관련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시 들으면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이 마찰력에 대해서 Newton 2018년 6월호에 간략하게 나마 소개가 되어 있었는데, 이에 따라 이번 포스팅은 관련된 내용을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위 그림의 묘사에서와 같이, 정지되어 있는 물체를 끌어 당기기 위해서 힘을 가하면 마찰력이라는 힘이 작용을 해서 반대쪽으로 힘이 작용을 하는데, 이 마찰력이 작용을 하기에 사람이 지면을 걷을 수 있고, 연필로 글씨를 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마찰력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몽드-쿨롱의 법칙(Amontons-Coulomb's.. 2018.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