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배양육'이라는 것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저도 그리 많이 들어본 적이 없지만, 대략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해서 만들었다는 정도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경제적이랄까, 생산에 어떤 댓가가 들어가는 지에 대해서 Popular Science 2018년 6월호 기사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나와 있기에, 한번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사람이 가장 알기 쉬운 생산의 댓가라고 하면 역시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2013년에 처음 배양육으로 다진고기 패티를 만들었을 때 33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이 가격은 12달러까지 내려 갔다고 합니다. 다만 이것만 가지고서는 이게 어느정도 장점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목축을 해서 소고기를 얻는 것에 비해서는 비용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 합니다.



먼저 이 배양육을 1톤 만드는 데 미식축구 구장의 1/5 면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략 미식축구장이 160피트 넓이에 300피트 길이인데, 면적이 평수로 환산시 약 1,348.95평이 됩니다. 이 넓이의 5분의 1이라고 하니 대략 269.79평이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게 콩으로 같은 양의 단백질이 나오려면 미식 축구장 2.6배의 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콩이 토양을 비옥하게 해서 적은 면적에서 배양육이 나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긴것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문제는 한정된 토지에서 상당히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 상황이 나온다면, 아마도 이 배양육이 상당히 유용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다음의 단점을 보면, 이 면적 대비 수확량의 잇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배양육 1톤을 생산하는데 냉장고 29,239대의 전력이 소모 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서 소를 통해서는 냉장고 10,000대분의 전기가 필요하며, 콩의 경우에는 고작 1,500대 분의 전력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즉, 전기는 엄처나게 많이 소모하는 작업이 되지만, 그래도 수자원 요구량을 생각해 보면 배양육이 유리하기는 유리합니다.



배양육 1톤을 생산하는데 270만 리터의 물이 소모가 되는데, 이는 변기를 44.6만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짜 소를 키워서 쇠고기 1톤을 얻는 데는 변기를 1,600만회 사용하는 양이며, 기사에서는 아예 콩을 기르는 데 필요한 양이 나와 있지 않은데, 사막에서 농업이 안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물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온실가스 방출량'인데, 배양육 1톤을 만드는데, 저렇게 많은 전기가 소모되는 것이 반영된 것일까요? 프로판가스 409개를 태우는 수준의 온실가느가 나오는데, 이는 실제 소를 길러서 소고기를 얻을 때 보다 1/10 정도만 나온다고 합니다. 약 14.5%의 온실가스가 가축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상당히 나은 선택이기는 합니다.



다만 콩의 경우와 비교해 보자면 2배나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보기는 봐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콩으로 얻은 단백질은 어디까지나 콩이고, 배양육은 육즙이 부족한 것을 빼면 진짜 고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축을 기르는 것에 비해서 여전히 잇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래저래 장단점이 따로 있는 이 배양육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대충화 되지는 않았고, 맛에 대해서는 그렇게 까지 많이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축을 기르기가 정말로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이 배양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통 생명과학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소혈청'이 쓰였는지 여부는 상당히 중요한데, 이게 계속 사용이 되었다면...... 문자 그대로 소 없이 쇠고기 만들기는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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