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rader를 만드는 실습에 들어가기-3-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까지 일단은 하나의 작업을 위해서 기반을 닦았다면, 이번에는 매번 프로그램을 시작할 필요가 없이, 그냥 언제나의 지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도록 만들어 주고 싶어서, 한번 윈도우 스케쥴러를 활용해서 프로그램-정확히는 스크립트를 실행시켜 보고자 합니다.

먼저 윈도우 작업 스케쥴러를 불러 오도록 해 봅니다. 여기서는 위 스크린샷의 붉은색 밑줄을 친 곳과 같이, 작업 만들기를 실행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처음 보이는 일반 탭에서는 일단 기본이 되는 이름을 정하도록 하고, 그 다음으로는 관리자 권한 문제로 실행이 자동으로 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아랫쪽에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권한으로 실행'을 체크해 주도록 합니다.

다음은 트리거라고 해서, 어떤 조건에서 실행이 일어나게 할 것이냐를 정하는데, 주로 시간을 지정할 때 여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우선 새로 만들기를 눌러서, 새로운 시간 조건을 설정하도록 해 봅니다.

이걸 실습한 시간대가 일단은 오전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간안에 실행이 되라는 지정을 해 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는 동작 탭으로 가서, 새 동작을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일단 처음에는 잘 몰라서, 제가 만든 PyCharm 프로젝트의 pythonw를 선택하도록 했고, 그냥 스크립트의 이름만 지정을 했습니다. 여기서 왜 python.exe가 아니라 pythonw.exe냐고 물으시면, 바로 콘솔창이 뜨지 않고 그냥 실행만 되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조건 탭으로 가서, 위 스크린샷처럼 AC전원이라고 해서 노트북의 경우에 해당이 되는 것인데, 일단 이런 배터리를 가지고 하는 경우에는 무언가 에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원래 체크가 되어 있던 항목의 체크를 해제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은 이전에 만들어 둔 autorun.py라는 스크립트 파일에서 일단 1번 항목에 있던 내용은 제 계정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2번의 부분에서는 공인 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합니다. 당연 비밀번호이기 때문에 공개는 곤란합니다.

그런데 1차 시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디가 문제인가 했더니 일반 탭에 있는 붉은색 밑줄 부분이 일종의 서버라고 되어 있어서 발생한 에러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windows 8.1이라고 지정을 해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디가 또 잘못 되었나 했더니, 일단 pythonw.exe는 PyCharm 프로젝트 폴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나콘다3의 가상환경의 폴더안에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pythonw.exe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인수 추가 옵션에서는 PyCharm의 프로젝트 폴더 안에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py파일의 경로까지 인수 추가 옵션에 다 추가해 줘야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한번 더 시도를 해 보도록 합니다.

시간이 되어서 번개3가 실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밀번호를 제가 입력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에서 알아서 입력해 준다는 것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작업 스케쥴러에서 어디에 제가 만든 작업 예약이 뜨는가 했더니, 위 스크린샷처럼 가장 왼쪽의 윈도우에 있는 곳에서 하위 폴더를 선택하면 뜨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선택을 해 주는 것으로 어떻게 제가 지정한 작업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