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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아닌데, 더워지니까 땀이 많이 나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옷이 더러워지고 끈적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분자생물학 연구원이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병아리 눈물만한 한방울이 큰 효과를 내는 분자생물학 실험의 특성상 시약이 있는 병에 땀방울이 들어가면 큰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험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니 땀이 나기시작하고, 결국 이게 방울져서 흘러 내리는 문제점이 있는 겁니다. 결국 신경을 더 쓰면서도 일을 땡땡이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열심히 땀을 닦아가면서 실험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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