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Newton 2017년 5월호에 있던 [초기화된 iPS세포와 암세포의 관계는?]이라는 기사를 읽고나서, iPS와 암세포와의 관계를 알기쉽게 설명해서, 그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우선 본격적인 포스팅에 들어가기 앞서서 iPS라는 것에 대래서 설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세포에 인공적인 자극을 가해서 다시 줄기세포와 같은 기능을 하도록 유도한 세포라고 하는 것이 간단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유도만능 줄기 세포라고 해서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의 약자로 iPS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단 Newton 5월호의 기사에서 언급하기로는 4개의 전사 인자라고 해서, Transcription Factor, 즉 유전자의 발현이라고 해야 할까요? DNA상에 달라 붙어서 RNA를 만들어 내는 기작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있는데 그 중에 4 종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간의 피부세포를 배양하고서, 여기다가 4종류의 전사인자 (Oct3/4, Sox2, Klf4, C-Myc)를 집어 넣었다고 합니다. 이러면 세포 내에서 발현되는 유전자에 변화가 생겨서, 줄기세포처럼 다양한 장기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고 합니다. 이 iPS는 줄기세포가 지니는 단점과 마찬가지로, iPS역시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존재 합니다.
실제로 iPS를 유도하기 위해 들어간 전사인자 중에 하나인 C-Myc라는 전사인자는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iPS역시 암세포와 마찬가지로 텔러머라아제라고 해서, DNA끝 가닥을 복구하는 효소가 활성화된 점이 똑같습니다. 그래서 기사에서는 P53이라는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 P53은 Apoptosis라고 해서 세포의 자살이라고 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세포에 어떤 이상이 생기면-예를 들어서 멀쩡하던 세포가 암 세포가 된다거나 하면 P53이 DNA에서 발현이 되어서 세포가 사멸, 즉 세포가 죽도록 합니다. 이 P53에 이상이 발생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iPS와 암세포가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다만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사실만 가지고서는 모든 내용을 알기 어렵고, 거기다가 Newton 5월호의 기사에서는 P53만이 iPS와 암세포의 차이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사를 읽음으로서 알 수 있었는 것은, 줄기세포와 암세포는 이웃해 있는 것처럼 밀접해 보이는 관계에 있기는 하지만, 그 결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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