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니티5 독학 & 게임 제작/일러스트 독학

일러스트 독학하기 그6번째 걸음-코스모스를 스케치하기

by 인터넷떠돌이 2017. 4. 2.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일러스트 독학을 하면서 언제까지나 오렌지 단면만을 그릴 수 없어서 다른 것도 하나하나 그려가기로 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모스를 그리는 방법을 실습해 보았고, 그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우선 그리는 방법은 [SketchBookPro디지털 쉽게하기]책에서 소개한 대로 진행을 되도록이면 하고자 하였습니다.


옆에는 책에서 스캔을 하였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제일 좌측 상단부터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며, 그 밑그림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그리는 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셨다 시피, 엹은 톤의 색으로 밑그림을 그리기는 그리는데, 바로 위에다가 본격적인 스케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레이어를 깔아서 일일히 지우는 수고를 덜고자 합니다.


먼저 SketchBookPro앱을 갤럭시 탭에서 실행을 시키고 나서, 디지타이저 펜을 뽑아서 가장 엹은 톤의 색을 선택한 다음 밑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한가지 실험을 해보기는 했습니다. 일단 기존의 디지타이저 펜이 아니라, 다른 정전기 터치방식의 펜을 사용하면 더 나아질까 싶어서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만, 굵기가  너무 굵었는 탓인지 몰라도 손떨림이 더 심하게 나오는 경향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기존의 디지타이저 펜을 그대로 사용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은 최대한 직선으로 선을 긋도록 하면서 밑그림을 먼저 그려 놓습니다. 그리고 나서 추가적인 밑그림을 더 그려서 코스모스 꽃잎을 그리기 쉽도록 만들어 줍니다.



추가적인 직선을 코스모스 꽃잎 끝에 만들어 놓아서, 나중에 이 부분에서는 둥글게 돌아가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코스모스 중앙은 원형이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정팔각형이 되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인 스케치를 하기 위해서 검정색으로 색의 톤을 바꾸고, 다음은 밑그림이 그려진 레이어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한 다음 본격적인 스케치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일단 여기서는 코스모스의 꽃잎 끝은 한번에 그리지 않고, 잠시 비워 두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코스모스의 꽃잎 끝을 완성하고, 중간에 들어가는 수술과 암술에 해당하는 꽃 중심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마무리로 꽃의 중앙부를 완성하고, 다음으로는 꽃잎이 주름져 있는 것을 표현하는 선을 긋는 것으로 완성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위 스크린샷의 우측처럼, 밑그림이 그려진 아랫층 레이어를 안 보이게 설정하면 완성이 됩니다. 물론 이거 하나 가지고 완성이 아니라, 어딘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기에 다시한번 그리기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기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처음에는 가이드라고 해서 지난번 포스팅에 소개한 직선을 긋는 기능을 사용했는데, 이것보다 스타일 메뉴에 들어가면 나오는 직선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빠른 밑 그림 스케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스타일을 이용하면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정확하게 자로 잰 것처럼 눈금, 비율등을 맞추는 데는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상쇄하더라도 간단한 스케치에서는 빠른 시간에 직선으로 구성된 스케치를 완성시켜 준다는 장점이 단점을 상쇄한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역시나 엹은 색으로 그린 톤의 밑그림을 완성시킨 다음에는, 윗층 레이어에서 검정색으로 본격적인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위 스크린샷은 두번째로 완성시킨 코스모스 입니다. 첫번째 시도에 비해서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듧니다만, 한 두번의 시도로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스타일 메뉴에 있는 직선을 선택해서 엹은 색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이번에도 윗층 레이어에서 검은색으로 본격적인 스케치를 하도록 합니다.



이번에는 밑그림이 좀 제대로 나온 것 때문인지 몰라도 위에서 완성한 두개의 코스모스에 비해서 조금은 나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만족할 수준은 아니고, 더욱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