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일러스트 독학을 위해서 첫 걸음을 떼었는데, 수평과 수직 선긋기를 연습하였습니다. 물론 지난번 포스팅에서 완성이 된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연습을 하고 있지만, 아무리 해도 완벽한 직선을 긋기는 무리였고, 계속해서 이것만 잡고 있을 수는 없기에, 추가로 [SketchBook Pro 디지털 스케치 쉽게하기]책의 진도를 어느정도는 조금이나마 나가보고자 했습니다.
이제 수평, 수직 선 긋기에 이어서, 사선 긋기 연습을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수직 선긋기를 어느정도 했어도, 사선 긋기는 다른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옆의 조그만한 스크린샷을 보시면 알다시피, 손에 힘을 빼고, 손목을 고정하고 팔을 움직였지만, 사선을 긋기 시작하니까, 심하게 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처음에는 옆에 게시된 스크린샷에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심각하게 선이 휘어졌었습니다만, 연습을 해서 어느정도 직선에 가깝게 변하게 시작은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무언가 부족하고 다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가지 기묘한 기능이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위 두개의 스크린샷 중에서 먼저 좌측을 보시면 제가 붉은색 동그라미로 표시를 한 [가이드]라는 툴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가이드라는 툴을 누르면, 우측의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것 처럼 직선 한개와 끝에 두개의 원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원을 클릭해서 직선의 각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며, 고정된 상태에서 중간에 있는 점선을 그으면 정말 똑바른 직선이 그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툴을 써서 정말 제대로 된 직선을 얻을 수는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선을 긋는 능력이 필요함으로, 이런 툴을 계속 의지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계속해서 사선을 긋는 연습을 해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곡선을 긋는 연습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경우에는 책의 설명에는 [손목과 팔꿈치를 중심으로 회전을 하듯이]그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까 이렇게 손목과 팔꿈치를 축으로 해서 회전시키는 것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기는 아니었습니다.
아직 초창기라서 이러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최대한으로 나온 곡선이 이런 형태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한개의 중심축을 가지고서 방사형으로 뻗어 나오는 곡선은 그런데로 나오기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옆의 조그만하게 첨부가 된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직도 곡선의 갯수와 형태가 모자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몇번의 연습을 해서 그런데로 쓸만한 결과가 나온 수직/수평 직선 긋기와 다르게 사선 긋기와 곡석 긋기는 상당한 시간을 잡아 먹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마 그에 따라서 잠시 일러스트 독학 일기는 잠깐은 지연이 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그만두지 않고 기회가 되면 될때 마다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잘못하면 당분간 과학 기사를 읽으면서 알아낸 토막상식이나 과학기사의 리뷰를 많이 올릴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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