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모의투자로 시작을 해서 정말인지 다행인 최악의 결과가 결국 나오고 말기는 말았습니다. 그래도 이건 이것이고, 모의투자라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겠지만, 실전 투자였다면 뭐랄까요? 누구 말대로 한강으로 가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일단 모의투자를 해서 미리미리 프로그램이 제대로 돌아가는 지를 점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한번 알아본 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일단 IOC와 FOK라는 거래조건이 또 있는데, 이 조건들이 바로 제가 찾는 거래조건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IOC의 경우에는 매도 주문을 냈는 즉시 체결이 되지 않거나 미체결이 된 수량이 있으면, 그 수량에 대해서 바로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주문을 낼 수 있는 시간이 장중에서도 마감 10분 전까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단 나중에 만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에는 현재 시간을 고려해서 이 주문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게 Open API상에서 물어볼 수 없으면 전혀 소용이 없는데, 다행이도 매뉴얼을 보니까 이런것이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매수를 하고 나서 계속해서 가격이 내려간 종목들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종목들을 왜 매수하게 되었는지와 공통점이 있는지를 일단 조사할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단 3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경우가 허스트 지수가 0.3 이상인 경우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종목을 선정할 때는 허스트 지수를 잘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슬슬 금요일의 주식시장이 시작할 시간이 되어 오기 때문에, 위 스크린샷처럼 일단 50개 종목의 데이터 베이스를 준비해 놓도록 해 봅니다.
그리고 나서 이 바뀐 데이터 베이스의 정보가 들어가는 것도 잊어버리면 안되기 때문에, communication.txt에서 관련된 내용을 넣어주는 것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런데 금요일은 다른 날들과는 다르게 위 스크린샷처럼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이렇게 매도 주문이 지정가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미수금이 발생해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해서 강제매도인데, 문제는 이로 인한 손실이 이제까지의 이익을 덮어버릴 만큼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우 하루중에 81원 이익이 나오는 거래가 하나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그야말로 새발의 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손실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일로 '예수금'을 예산으로 지정했더니, 주문했는 주식을 담보로 해서 더 많은 주식을 주문하는 것이 프로그램상으로 가능했습니다. 이게 이전부터 나왔는 것으로 아는데, 이래서는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관련된 부분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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