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에도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서 포스팅을 올렸는 적이 이씨었는데, 그때는 결론이 '자외선 차단제'말고는 그렇게 기능이있다고 할 수 있는 화장품이 그다지 없다는 내용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과학동아 2018년 4월호의 기사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미백 화장품'을 써서 하얀 피부를 만들고 싶어 하는데, 여기서도 결론은 '절반의 아쉬움'이었습니다.


링크: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말말말



일단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미백성분으로 인정한 물질은 총 9종이 되지만, 문제는 이들 성분을 써서 만든 화장품이 이미 피부에 만들어져 있는 '멜라닌'을 제거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것을 막아 주기는 하는데, 이미 검게 그을린 피부를 하얗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여기에 예외라면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하이드로 퀴논'이라는 미백물질인데, 화장품이 아닌 피부연고에 들어가며 의료목적으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멜라닌의 합성을 막는게 아니라, 멜라닌이 들어가 있는 피부세포를 파괴해서, 다시 피부세포가 자라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피부자극이 생기고 부작용이 일어나기에,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며, 이 '하이드로 퀴논'역시 '멜라닌'만을 파괴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먼저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티로신나아제(Tyrosinase)'의 활성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기능성 화장품인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의 경우에는 아예 피부가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이 되는 것을 막으며, '닥나무 추출물', '알부틴', '알파-비사볼올', '유용성 감초 추출물'이 들어간 기능성 화장품은 이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물질인 '아스코빌 글루코 사이드', '에칠아스코빌 에텔', '아스코빌 테트라이소 팔미테이트',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의 경우에는 이 '티로신 혹은 타이로신(Tyrosine)'이 산소와 결합되는 것을 막아 주어서, 멜라닌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위 그림처럼 피부는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보다 가장 아래에 있는 '기저층' 에서 멜라닌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미백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이아신 아마이드'라는 성분은 이미 합성된 멜라닌이 피부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결국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싶으면, 자외선 차단제를 한달이상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저층에서 멜라닌이 생성되어 피부세포에 들어간 다음에, 30일이 지나면 피부표면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면, 한달 후에는 멜라닌 색소가 덜 축적된 피부세포가 올라와서 피부가 좀 더 하얗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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