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BBC science를 구해서 읽다보니, 천연자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대표적으로 '석유'에 대한 것이 있는데, 이런 한정된 자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아마 동의하지 않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만 이 주장에 대해서 한번은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는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계의 자원이 영원할 수 있는 이유]라는 기사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스텔라 바다소'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 동물의 명종을 예로 들면서, 환경 운동가들이 오랫동안 해온 주장인 '자원이 곧 바닥나 인간 문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주장을 싣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사에 의하면, 멜서스가 <인구론>을 주장할 당시만 해도 한 세기 동안 인류가 살 땅이 부족해 지기는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사는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인간이 필요로 하는 땅의 면적이 극적으로 줄어 들었으며, 살림의 파괴되는 면적도 0.18%에서 0.08%까지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산림만이 아니라, 대표적인 화석 연료 중에 하나인 '석탄'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1865년 부터 이 '석탄의 고갈'에 대해서 말이 나왔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석탄의 경우에는 지금과 같은 속도로 소비하더라도 수천년은 더 쓸만한 양이 아직 남아 있으며, 오히려 석탄을 더 이상 연료로 사용하지 않게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석유'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이, 석유 추출기술의 발전으로 아직 남아 있는 석유와 존재가 확인되지 않은 석유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광물-철, 구리, 아연 등의 금속들도 얼마가지 않아 '고갈'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기는 했지만, 이 역시 밧나가는 사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아이러니 하게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생각하는 유기물 자원-고래, 산림 등은 완전히 고갈된 사례가 있고, 쉽게 고갈이 되지만, 무기물 자원인 석유, 가스, 석탄, 구리 등은 아직까지 고갈 근처에도 가본 사실이 없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그러면서 기사가 주장하는 메인 내용으로 가면, 인구의 증가가 반드시 재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생산성-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늘어나면, 더 이상 자연과 야생의 자원을 훔쳐다가 쓸 필요가 없어 진다는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간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숫자도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이 포스팅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당연 드셨을 생각이 '너무 낙관적이기만 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실 건데요. 실제로 BBC science의 기사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기사에서 주장한 내용과 반대가 되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선 '고갈'이 될일은 없을 지라도, '고갈 직전'까지만 가도 지구가 받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주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과거에 '질 낮은' 수준으로 보이던 자원을 체취하기 위해서도 에너지를 써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뭐고 해야 할까요? 미래를 마냥 낙관하기에는 상황이 마냥 좋은 것만도 아니기는 합니다. 특히 위 그림에서도 나왔는 '재활용'마저도 그렇게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 재활용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금전적인 비용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기사는 과거에도 항상 '자원 고갈'에 대한 경고는 있어 왔고, 그 위기를 극복이라고 해야 할까요? 기술의 발전이 이를 극복해 왔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해서 '예측의 빗나감'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이 기회이자 위기가 닥쳐온 것이 맞지만, 정작 기사에서는 이 '자원고갈'이라는 문제에 대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서 나온 내용을 보자면, 아이러니 하게도 기존의 '자원 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기술의 개발'이기는 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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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인 저로서는 화장품에 대해서 그다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사용해 본 적이 있는 것이라고는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무슨 '주름 개선' 이니 '아토피나 튼살 등' 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를 하는 이른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서 논란의 소지-진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전문가 4명의 '기고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헬스조선' 2017년 10월호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해서 기사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기고문은 정경은 을지대 병원의 피부과 교수의 관점에서 씌여졌기 때문에, 매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서 부정적일 것이라고 예상을 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그렇게 까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부과 의사들이 기능성 화장품을 피부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 한다는 사실까지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고문은 마냥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서 호의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우선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과대 광고가 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실제로 식약청이제대로 '허가'를 낸 물질을 사용한 기능성 화장품은 얼마 없다고 합니다. 결국 첫번째 기고문에서 저자는 '믿을 만한' 제품인지 알아보기 위해, 식약청에서 인정한 성분이 기능성 화장품에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기고문은 '화장품'의 사용은 '인간의 자연적인 욕구'라고 말을 하면서, 소비자의 욕구가 늘어난 것에 따라서 화장품도 주름제거, 자외선 차단, 미백 등의 효과를 추가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기능성 화장품의 '시장규모'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소 뜬금없이 보이기는 하지만, 저자는 마지막에 '기능성 화장품'을 붙일 수 있는 종류가 현재 11종이라고 해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염모, 탈색/염색, 탈모방지, 제모, 모발굵기 증가, 아토피성 피부의 건조함 등 개선, 피부의 각질화 및 건조함 방지, 튼살과 갈라짐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두번째 기고문의 저자는 소문만 듣고 기능성 화장품을 구매하지 말고, 기능성 성분을 분석해서 자기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따져볼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자는 기능성 화장품은 의약품과 같은 근본적인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업계의 과장 광고를 소비자가 '조심'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세번째 기고문은 먼저 기존의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규정한 법률이 2017년 5월 30일 부터 발생하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고문은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 평가 문제,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 평가 문제, 특살 기능성 화장품 평가 문제에 대해서 각각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기능성 화장품의 '규모'를 키울 것이 아니라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하면서 그 방법으로 소비자를 현혹 할 수도 있는 '질병명칭'-주로 피부병에 관련이 있다고 기능성 화장품을 분류하는데, 이러한 것은 잘못 되었으며, 극건성 제품, 민감성 피부용과 같은 '기능'에 좀 더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전문가의 관점에서 본 것인지,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봐도 특별한 차이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기고문은 제목부터 '안쓰면 피부에 손해'라고 하면서, 처음에는 화장품이 '피부의 보습'에만 사용이 되었지만, 점차 다양한 '유효성분'을 넣는 것이 시작되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네번째 기고문의 저자는 기능성 화장품도 '화장품'일 뿐 이것이 '의약품'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고문은 각각의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사용법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미백 화장품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한달'이상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주름개선 화장품의 경우에는 민감성 피부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제'야 말로 피부노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4개의 기고문을 읽어본 결과 공통적으로 기능성 화장품은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 지언정, 의외약품이나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맹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느정도 효과만 나오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이 공통된 주장이니다. 결국 써도 되고, 쓰면 좋지만, '피부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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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2017.10.31 23:49 신고

    제가 피부가 약해서 피부병이 잘 나는 편인데 오히려 화장품 쓰는 걸 줄였더니 그게 좀 나아졌다고 할까요? 그래서 전 화장품이 인간의 피부에 이로운지도 의문입니다. 윤리적소비 관련 책에 보면 먹거리에 안좋은 성분이 들어가면 아토피 환자가 제일 먼저 알아차린다고 하죠. 물론 요즘같은 날씨에 화장품 안쓰면 트거나 갈라지니까 최소한 쓰고는 있는데, 화장품 가지가지 다 구분해서 6~7개 이상씩 바르는 사람들 보면 과연 저래가지고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 오죽하면 기고문에 진정한 기능성화장품이란 자외선 차단제라는 말까지 있더군요.
      저야 화장품 자체를 안쓰는 스타일이다 보니, 기능성도 안따지는 편이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여성용품의 대표적이라고 할 수가 있는 생리대에서 '유해한 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엄청난 문제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때문 일까요? 과학동아 2017년 10월호에서 이에 대해서 자세한 기사가 싣려 있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기사를 읽어보고 나서, 이에 대한 리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기사는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을 이야기 하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실공방'으로 이어지는 비화가 되었던 문제가 있는데, 그 내용은 이 블로그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문제가 된 것이 바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라는 것인데, 이게 기사를 쓴 시점에서는 공식적으로 검출 여부마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사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생리대 10개의 '일회용 생리대'를 조사했는데, 특이 하게도 생리대의 구조별로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즉, VOCs가 나오는 지 단순한 여부만이 아니라, 나왔다면 이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생래대의 어디에서 나왔는지 까지 따지고 들었는 게 이 기사의 내용입니다.



먼저 일회용 생리대의 가장 윗면이라고 해야할까요? 직접 피부에 닿는 부위로 '커버'라고 부르는 면이 먼저 기사에서 조사가 되었는데, 10개의 제품중에 7개가 '부직포'를 쓰는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 7개의 부직포를 사용하는 생리대 중에서 3개는 '순면'이 아니라 '합성 섬유 부직포'를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10개의 제품중에 나머지 3개는 '부직포'가 아닌 '폴리 에틸렌 필름'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부직포나 폴리 에틸렌이나 모두 표면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생리혈을 아래의 층인 '흡수층'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최대의 관심사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의 검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표지층 아래에는 생리대의 기능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흡수층'이 있습니다. 이 흡수층은 제조업체마다, 그리고 같은 제조 업체라도 제품의 종류마다 구성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주로 '면상 펄프'라고 해서, 목재에서 '섬유질'만 빼낸 것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화학물질로 합성한 '고흡수성 고분자(SAP)'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는데, 문제는 '먹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방수층'이라고 해서, 생리형을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게 막으면서, 공기는 통하게 하는 최외곽에 있는 표면입니다.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10개의 제품 모두 '폴리 에틸렌 필름'을 쓰고 있으며, 마이크로 미터(um)단위의 구멍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로 나 있다고 합니다. 이 '폴리 에틸렌'이 유독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수 있기에, 기사에서는 '식품 포장'에 쓰이는 상당히 안정한 물질이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사항인 유해한 물질의 검출은 어디에 있느냐고 하실 건데요, 이에 대해서 기사는 먼저 부직포의 원료인 '고분자 섬유'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만, 섭씨 100도는 되어야 이 고분자 섬유에서 무언가가 빠져 나올 수 있으니, 체온으로는 무리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는 다른 가능성으로 '접착제'와 '향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접착제'로 언급이 되는 것이 '하이드로 카본 수지'라는 것입니다. 만드는 제조법은 석유수지에 수소를 첨가해서 만드는 물질인데, 이 물질의 독성에 대해서는 기사에서 딱히 언급한 것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만 열이나 산화에 안정한 것으로 봐서, 이 '하이드로 카본 수지'가 어덯게 되었다기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외에 쓰이는 '접착제'는 'SBC(스틸렌 부타 디엔 고중 합체)'라는 '열가소성 고무 수지'가 있지만, 이 역시 미국에서는 놀랍게도 '식품 첨가물'로 쓰일 정도로 안전한 물질로 분류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은 것은 '향료'정도인데, 이 역시 유독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기사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기사는 '유해성(hazard)'와 '위해성(risk)'를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을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유해성'이란 화학물질의 독성 등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고유한 성질이나, '위해성'이란 유해성이 있는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즉, '위해성'을 알아내는게 더 중요하다고 기사는 언급하면서, '유해성'이 커도 '노출량'이 너무 적으면 사람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고, 반대로 '유해성'이 매우 낮아도 '노출량'이 너무 많으면 사람에게 '위험'하다는 소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사에서 시원한 해답을 주기를 기대 했지만, 이런 종류의 해답은 잘 나올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 최근에 유해성이 있는 물질이 나오기는 했지만, 인체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아니라는 식약청의 발표가 있었는데, 말 그대로 '노출량'이 너무 적어서 문제는 없다는 소리가 되었습니다. 그대로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 것이 '축적'되지 않을까 걱정이 드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행이 인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 양의 독성 물질은 몸밖으로 '배출'하거나 '해독'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생각하면 안심해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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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많은 일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내부고발은 한 조직이 벌여온 부정한 행위-그것도 조직적으로 벌여온 일을 밝히는 데는 유용하지만, 정작 대다수의 경우에는 내부 고발자만 큰 상처를 입고 다칠 뿐 조직의 경우에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관련된 기사가 한국 스켑틱(Skeptic) vol 11.에 언급이 되어 있으므로, 기사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기사는 초반부에 3명의 여성이 각자가 속한 조직에서 내부의 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내부 고발자는 있지만, 조직의 혁명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내부 고발자들만이 상처를 입고서 그 조직에서 쫓겨나는 결과를 맞이 했다고 합니다. 즉 내부 고발을 한번 하고나서 '산더미 만한 빚'을 소송을 통해 얻고, '해고'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또 다른 사례로 뉴욕 경찰국의 내부 비리를 고발했다가 '경제적'으로든 '명예적'으로든 크게 성공은 커녕, 몰락한 사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내시 균형(Nash Equilibrium)'이라고 하면서, 노벨상 수상자인 '존 내시(John Nash)'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내시 균형'은 수학적 알고리즘의 하나로 내부 고발자와 조직의 잘못을 용인하는 사람들 간에는 갈등이 있으며, 이 이론에서 어떤 참가자도 전략을 바꾸어서 이득이 없다면, 시스템은 '균형' 상태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기사에서 언급하기로는 '미국 공군사관학교'에서 '공공재 게임(public goods game)'으로 내부고발 메커니즘을 탐구한 결과, 내부고발의 이유는 상당히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였는 '도덕적 양심'이라는 것은 제일 낮은 동기에 속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들어간 사이클-자전거 선수들의 약물 도핑으로 인한 부정행위와, 이에 대한 내부고발은 뜬금이 없는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스켑틱은 가사를 전개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내부고발을 하지 않는 이유를 충성심 때문이라고 하지만 핑계이고, 사실은 보복 때문일 확율이 크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런 내부고발이 잘 작동하지 않을 조직으로 왜 미공군사관학교를 지정했는지는 몰라도, 미국 사관학교에서 부정행위를 '용인'하는 것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 부정행위인 '위반이 증가'할 수록, 이 위반을 눈감아 주는 '관용이 증가'했고, 동시에 부정행위를 '신고'하는 것은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미국 사관학교처럼 엄격한 명예 규칙을 지닌 끈끈한 공공조직에서 조차 부정행위를 용인하는 경우가 전체의 65%로 높다면, 규율이 느슨한 민간 사회에서는 이런 '부정행위' 용인이 얼마나 심각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조차 내부고발 사건에 대해서 오직 1.8%만이 검토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 받았고, 소송의 70%는 곧바로 각하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기사는 그나마 '희망'이 있게 하려고 내부고발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끝맺으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다른'조직간에 다투는 것 뿐, 내부고발자만 죽어나가는 구조-나아가서는 이 '호모 사피엔스'라는 동물 자체에 대해서는 '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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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2017.10.05 21:11 신고

    사실 저에게 임금체불한 회사 신고한 이유도 단순한 정의심이 아닌 보복의 개념도 있습니다. 그 회사는 임금체불 하기 전부터 사회악적인 일을 하도록 강요했고, 그러면서 최저임금 정도만 주고 야근, 주말근무 등에 대한 추가수당 없고 4대보험 없고 근로계약서가 없는 등... 누가봐도 위법한 환경에서 일했지만 일이 즐거웠기 때문에 참고 일한 것이었는데, 회사때문에 조현병 재발할 조짐을 보였으니 산업재해에다 임금체불까지 당하고 나서 정말 배신감 느껴서 회사 신고한 거거든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산업재해나 임금체불 같은 내부비리 수준을 넘어선 명백한 잘못이 아닌 이상 내부고발 만으로 회사를 바꾸게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산업재해나 임금체불은 내부적인 잘못의 수준을 넘어선 명백한 인권침해니까 신고가 가능한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셔널 지오그래픽지 2017년 9월호에 싣려있는 기사인 [세계를 먹여 살리는 작은 나라]라는 기사를 일거보니, 의외로 네덜란드가 상당한 농업강국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전에는 '풍차'와 '튤립''의 나라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국토 면적이 그다지 큰 편도 아닌 나라가 어떻게 농업강국이 되었는지, 이 기사를 읽고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국토면적이 좋아서, 저는 소규모 생산량? 수확량으로 고부가 가치가 나오는 작물을 생산하는가 했지만, 그러한 것도 아닌게, 기사의 첫 머리부에서 네덜란드의 농부인 판 덴 본은 전세계적으로 1ha에 평균 20톤의 감자가 수확되는 현실에서, 네덜란드만 1ha당 47톤의 감자가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제 예상과는 많이 다르게, 수확량이 단위 면적당 네덜란드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와 같은 수확량을 위해서 투입되는 자원을 줄이기를 시도 하였고, 그 결과 2000년 부터 네덜란드는 물 의존도를 '90%'까지 줄이는데 성공 하였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화학 살충제를 '거의'사용하지 않았고, 가금류와 가축의 항생제 사용도 60%까지 줄였다고 합니다.



더 더욱 놀라운 사실은 땅 면적이 270배 더 큰 미국에 이어 네덜란드가 '세계 2위'의 식량 수출국이라는 사실이 기사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네덜란드는 '세계 1위'의 감자와 양파 수출국이며 채소 전체로는 '세계2위'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모든 채고 종자의 '3분의 1이상'이 네덜란드에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기사는 네덜란드의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러한 성과의 뒤에는 '바헤닝언 대학교 및 연구소(WUR)'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앞으로 40년 동안 지난 8000년에 걸쳐 전세계 모든 농부들이 수확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식량을 생산해야 한다고 기사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앞으로 가가올 '전세계'적인 식량문제를 언급하기 보다는 뒤에 나오는 네덜란드의 '농사법'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분량을 할애 했으면 어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에서 소개하는 네덜란드의 농법은, 화학적인 병해충 방재 보다는 해충들의 천적을 이용해서 병충해를 방지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의 '유전자 변형 작물(GMO)'에 대한 언급으로 기사는 넘어 갑니다.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기업들은 2016년에 약 17억 달러의 수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 네덜란드 회사들이 'GMO종자'를 수출해도 'GMO제품'이랄까? GMO 종자로 길러 수확한 농작물을 판매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에 대한 이유를 기사에서는 '개발 비용 대비 효과'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상 EU의 'GMO에 관련된 법'때문에 어떻게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기사는 네덜란드의 농업 관계자와의 짧은 인터뷰를 소개하고 있는데, 네덜란드는 단순히 생산량만 늘리는 단계를 넘어가서, 기근에 시달리는 제3세계 국가들의 농업 생산량까지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WUR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에 연구를 하고 있는 이 대학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 WUR의 특징이라면, 광범위하게 외국 출신의 교수와 학생을 영입해 와서, 학생의 '45%'가 외국에서 유학온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출신 국가가 다른 3명의 대학원생과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사를 읽으면서, 국토의 면적이 그다지 넓지 않으면서 세계2위의 농업강국이 된 네덜란드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의 농업은 땅을 얼마나 넓게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좁은 땅에서도 엄청난 수확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서 사소하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런 네덜란드의 저력이 다시 한번 더 언급하지만 부럽기는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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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도박중독, 약물 중독...... 언제부터 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오래 전부터 인간이 특정한 물질이나 행위에 중독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2017년 9월호에 '중독'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취재한 과학 기사가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기사를 읽어보고 이에 대해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이탈리아의 한 코카인 중독자가 겪는 이야기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 남자는 17살 때부터 코카인을 흡입하기 시작해서 중독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아도 다시 코카인 중독으로 돌아가기를 여러번 반복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 사람이 '경두개자기자극(TMS)'라는 것을 이용한 치료를 받는 것을 소개합니다.




위 그림처럼 TMS는 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인데, 이 기술을 응용한 치료법이 새로이 선을 보였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약물중독'처럼 마약이 아닌, 흡연과 알콜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마약보다 많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독'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중독'을 치료하는데 'TMS기술'을 시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넘어 갑니다. 기사의 언급에 따르면, 기존의 치료법으로 13명의 코카인 중독자 중에서 3명만 치료되었지만, TMS기술을 적용 받은 16명의 코카인 중독자 가운데 11명이 중독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는 사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난잡하기는 했지만, 기존의 치료법 보다는 더 발전된 중독 치료법인 'TMS자극'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술, 담배에 관한 중독의 심각성을 언급하는 것은 굳이 이럴 필요성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미국내에서는 '시판'되는 오피노이드 진통제 때문에 매년 3만명이 죽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는데, 이것은 이거대로 놀라웠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과거의 이론이 잘 설명해 주지 못했는 중독의 또 다른 측면인 '재발'에 대한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보상체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눈을 깜빡이는 시간의 1/10인 1000분의 33초 사이에 '코카인'에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면, 코카인 중독자는 의식적으로는 눈으로 본 것이 '없는' 상태 이지만, 중독자의 '무의식'은 자극을 받아서 '보상 회로'가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한번 '중독'이 되어서 '보상체계'가 뇌에서 형성이 되면, 위에서 언급된 실험처럼 무의식적인 자극만으로도 뇌가 활성화 되어서 다시 마약에 손을 대는 '재발'이라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 '보상체계'가 전부가 아니며, 또 다른 현상이 '금단 증상'에 대해서도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가사의 내용에 의하면 뇌의 '전전두엽'이라는 부위의 회백질이 감소된 것이 '코카인 중독자'들에게서 관측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카인을 끊었을 때 전두엽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약물'에 대한 신호가 눈에 띌 수록 중독자의 집중 범위가 좁아지고 약물 외에 다른 것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도박 중독'과 같이 약물-주로 마약이 관여 되지 않은 중독에 대해서 취재한 결과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도박 중독'은 기존의 '약물 중독'과 유사성이 있는 것이 언급이 되었지만, '쾌락'을 동반하는 모든 행위에 중독성이 있는지 여부를 두고서는 아직도 논쟁에 있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이 지루할 수도 있었는 부분에서 한가지 놀라운 것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DSM>이라고 해서 정신질환 기준으로 사용되는 서적에 '인터넷 게임 장애'를 '후속적 연구가 필요한 진단적 상태'로 규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게임중독'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지금 '위험'이라는 상태에 놓인 것은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예전에도 논란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논란을-특히 한국에서 몰고 다닐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과학연구가 중독에 빠진 뇌를 치료하는 방법보다 중독된 뇌에서 어떠한 비정상적인 양상이 나오는지를 규명하는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치료법인 '약물을 통한 치료법'에 대한 한가지 성공사례를 언급합니다. 하지만 이런 성공 사례에도 불구하고 아직 '중독'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약물은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지금까지의 중독에 대한 치료가 부족하기에 중독치료에 두개의 진영이 나뉘어져 있으며, 한쪽은 기사의 첫머리에 소개를 했다시피 TMS나 약물로 뇌의 회로를 수정하거나 잘못된 화학 반응을 바로잡는데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쪽 진영은 '금단현상'의 괴로움을 줄이기 위해서 '심리치료'를 통한 '회복'에 중점을 둔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한 TMS연구에 지원한 알콜 중독자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끝마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중독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었지만, 어느정도는 산만하게 퍼져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독'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은 일반인들이, 최신의 연구와 앞으로 논의될 문제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하기에는 무척이나 좋은 기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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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2017.09.24 10:19 신고

    사실 알콜중독이랑 조현병은 그 결과 나타나는 뇌의 매커니즘이나 원리가 거의 똑같습니다. 둘다 호르몬인 도파민 과다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중독이 재발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조현병도 재발이 잘되거든요.
    실제로 저도 조현병 있지만 조현병 양성증상일 때 환자의 감정상태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에 피해를 줄 여지가 있기 때문에 약을 먹게 하고 조현병을 치료하려는 것이죠. 중독증상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저도 그런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나저러나 확실히 중독자가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치료가 아니라 '권장'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4차 산업혁명이다 뭐다 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상당히 논란도 많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이건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기도 하거니와 상당수는 인공지능의 '반란'같은 것을 우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때마침 '한국 스켑틱'의 vol 11에서는 이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를 하였는 [인공지능의 위협은 실재적인가]라는 기사가 있기에 이를 읽고나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기사는 3개의 기고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번째 글은 [왜 인공지능을 두려워해야 하는가]라고 매튜 그레이브스(Matthew Graves)란 사람이 기고한 글로써,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위협이 될 수 없다]라는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의 글과 [인공지능은 시뮬레이션일뿐 합성이 아니다]라는 피터 카산(Peter Kassan)의 글에서 반박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해서 반박하는 글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첫번째 기고문인 [왜 인공지능을 두려워해야 하는가]라는 글에서 저자는 먼저 인간의 지능은 '태아의 머리'가 물리적인 제약인 '산도 birth canal'을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제약조건'이 있지만, 인공지능에게는 이런 '제약조건'이 없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특징 때문에 2050년까지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일을 최소한 보통 사람만큼 잘 수행할 수 있을'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일단 기사는 '보편적 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의 개발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다소 이해하기 힘든 전문용어를 너무 많이 상요해서 이해가 어려운 면이 많았습니다. 다만 저자는 이 글에서 우선 인공지능에 '의욕(ambitious)'을 배재할 수 없으며, 이 '의욕'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온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게 '의욕'이 무슨소리인지 부터 '이해가 안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아마 '지치지 않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가치관'을 학습하지 않은채 ''이 되는 것을 우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이러한 부분을 알기 쉽게 글을 전개했으면 좋지 않았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결국 저자는 염려하고 있는 것이란 글의 말미에서 언급했다 시피, 인간이 오류-인공지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손을 쓸려고 하는 순간이 '이미 늦은' 경우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으며, 미리미리 이런 위험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서 '대책'을 마련하는 연구를 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글을 다 읽어본 독자로서는 글을 좀 더 알기 쉽도록 풀어서 쓰고, 전문용어의 사용을 줄였으면 어떻까 했습니다.




두번째 글을 기작 하기를 가지가지 지구 전체적으로 산적한 문제점을 열거하면서, 여기서는 '폭주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에 촛점을 맞춘다고 언급을 하면서 글이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기고문은 '인공지능 비관론자'들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먼저 잘못된 주장인 '사악한 인공지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반박을 합니다. '인공지능은 사악하다기 보다는 도덕관념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라고 주장을 하면서, 인간을 비롯한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인공지능은 '감정'이 없어서 모든 것을 '계산' 해야만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공지능의 또 다른 문제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인공지능은 '의식aware'가 없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알파고가 바둑에서 이겨도, 그 어떤 '기쁨'같은 '감정'도 없고, 심지어 자기가 '바둑'을 두는지도 인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주장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감정을 갖도록 진화하기 전에는 인공징능이 우리를 상대로 적대적 행동을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므로 사악한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은 근거가 없는 두려움이란 것이다.]



한마디로 인공지능이 무슨 '적대적인 감정'이 있어서 반란을 일으킬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불안감이 가시지 않을 사람을 위해서 저자는 인공지능이 문제를 일으키는 시나리오에서 '만약if'가 많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만약 인간과 동등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2)만약 인공지능이 자신의 작동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3)만약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할 정도로 '스스로'를 개조하고

4)만약 그 초인공지능이 어쩌다가 악의를 품고 자원을 소비하기 시작하고

5)만약 우리가 그 인공지능을 멈추는 데 실패한다.


즉, 이 시나리오에서 만약만 5번이나 언급이 되었고, 이 5번이 모두 연속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어날 개연성이 낮아도 너무나 낮다는 의미가 됩니다.


마지막 기고문은 제목부터 인공지능은 '시뮬레이션'일 뿐 실제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공 artificial'이라는 단어에는 '합성 synthetic'이라는 의미와 '모사 simulated'라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기고문은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모사'란 아무리 뛰어나도 '비행 시뮬레이션'이지 진짜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인공지능은 '합성'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적 지능'과 물리적, 기능적으로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세번째 기고문의 저자는 하고 있습니다. 이게 왜 인공지능이 '위협적'이 아닌가 라는 말이 되는가 하면, '모사'란 일부 성질이 비슷하지만 전부는 아닌 것처럼, 인공지능도 결국 인간의 지능을 '따라'하는 것이지, 진짜로 인간이 '지능'이라는 것을 만든 것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세번째 기고문에서 저자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유리로 만든 가짜 다이아몬드'에 해당하는 '모사'와 '수열합성 방법으로 만든 인조 다이어몬드'에 해당하는 '합성'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유리로 다이어몬드를 만들어도, 이게 탄소가 결정을 이루어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예시는 피부로 체감이 되는데, '자연적 지능'과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피부로 체감이 되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간단한 예시로 '언어적 지능(linguistic intelligence)'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이에 대비가 되는 ''언어적 지능(pre-linguistic intelligence)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사에서 그렇게 자세하게 나오지 않은 점은 유감스러웠지만, 인류가 '언어'라는 것을 쓰기 전에도 '지능'이라는 것이 존재했으며, 대다수의 동물들도 '언어'라는 것이 없어도 존재하는 '지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인공지능'은 결국 '언어'에 속박되어 있지, '비언어적 지능'에 대해서는 다룰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비언어적 지능을 다룰 수 없다는 문제때문에 '인공지능'은 인간의 '자연적 지능'을 '합성이 아닌 모사'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고문 자체에서 나오는 아쉬운 점이라면, 이 '비언어적 지능'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은게, 안 그래도 기고문의 길이가 긴 편인데, 너무 길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한국 스켑틱 vol 11에서 다루고 있는 [인공지능의 위협은 실제적인가]라는 기사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3가지 기고문이 기고된 잡지의 성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회의적인' 시선으로 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의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각종 대중매체-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 시리즈 처럼 위험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3가지 기고문의 저자들이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서 글의 전문성이 살아나기는 했지만, 너무 어려운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해서 일반인에게 자칫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비추어 질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감점요인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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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2017.09.14 12:21 신고

    음... 제 관점에서 봤을 때 인공지능은 위험성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감정이 없다는 게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오지 않는다는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사회공헌의 현장에서는 좋은 의도로, 착한 의도로 하는 일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애초에 그런 부분을 해결하는 게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진짜 해야 할 일입니다.

    일례로 사회공헌 분야가 돈이 안된다는 걸 알아도, 보람을 느낄 여지가 많기 때문에 착한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는 항상 하고싶어하는 사람으로 넘쳐나고 그 결과 사회공헌 분야 종사자들의 임금이 낮아져서 최저임금 정도밖에 못버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문제는 임금이 너무 낮아서 자기 자신의 자립도 안되는 수준인데 남의 자립을 도와준다는게... 이 문제 때문에 저도 한때 사회적경제 분야에 종사하려고 준비했었지만 포기하고 IT분야로 회귀했습니다. IT쪽에서도 임금체불 당해서 나왔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는 뇌과학적으로 볼 때 사람을 해칠 감정을 느끼고 거기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뇌의 영역에 문제가 있어서 감정을 못느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감정을 못느끼는 것의 결과가 보통 사회악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 사례를 봤을 때 감정을 못느끼는 것은 사회악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확률이 꽤 높은 편이라고 봅니다.

  2. 그렇군요.
    하긴 악의는 없는데, 멈추는 스위치가 없는 경우가 문제라고 언급은 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악의라고 해야 할까요? 대중매체의 이런 AI는 안 나온다는 이야기지만,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두번째 기고문 저자가 난감해 할지도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수학동아' 에서 게임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인 '게임 엔진'인 '컨스트럭트2'를 소개 하였다는 내용을 포스팅 하기는 했었습니다.


링크 : 수학 동아에서 게임 엔진도 소개하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번 8월호 기사를 이어서, 9월호 기사에 나머지 부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소개가 되어 있기는 있었습니다. 다만 충실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제 예상과는 달라서 실망이기는 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새로운 오브젝트를 추가하기 위한 윈도우입니다. 일단 원래 제 생각에는 앱인벤터2 마냥 이리저리 블록을 연결하는 작업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한 작업없이 메뉴에서 저런 윈도우를 불러오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9월호의 기사를 가만히 보면, 딱히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부분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면이 기사가 부실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시가에 소개가 된 게임엔진인 '컨스트럭트2'의 특징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간에 기존의 유니티5를 공부한 저게에는 많이 낯설기는 하지만, 그래도 게임의 구성요소라고 해야 할까요? 점프 플랫폼 게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발판, 아이템, 적 캐릭터'를 간단하게 추가한 다음 아래와 같이 'Behaviors' 윈도우를 오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컨스트럭트2의 특징이 별도의 코딩이나 블럭을 연결하는-앱인벤터2와 같은 방식의 프로그래밍도 없이, 위 스크린샷과 같은 별도의 윈도우를 우클릭으로 불러오기만 하면 다른 게임 엔진-유니티5나 언리얼 엔진등에서 해야만 했던 코딩작업을 간단하게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이 컨스트럭트2가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렇게 Behaviors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려고 하면, 다른 제작툴을 써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가 원래는 3부작인데, 아마 수학동아 7월호에 게임을 구성하는 전체적인 '알고리즘'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놓친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마추어가 아이디어와 약간의 그림 실력만 있으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뭐라고 해야 할까요? 수학과 상관이 없어 보였지만, 있다면 있는 물건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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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기사에 소개된 '게임 엔진'이라는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먼저 해야만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제작자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제작을 위한 도구'를 만들 수도 있지만, 이미 제공이 되는 '게임제작'에 필요한 도구 모음집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게임'이라는 '철로된 도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대장간 망치'가 '게임엔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열심히 독학하고 있는 '유니티5'도 실은 게임 엔진이며, 아마 게이머라면 들어본 적이 있는 '언리얼 엔진'도 실은 게임을 만들어 주는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이와 관련된 이야기도 하자면 끝이 없지만, 왜 갑자기 게임엔진을 이야기 하느냐 하면, 수학동아 2017년 8월호를 읽던 중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학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줄 알았던 '게임엔진'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 있기에 이를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사는 시작하자마자 '컨스트럭트2'라는 게임엔진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게임 엔진을 소개 하였는가 하면, 미리 정의된 명령어 블록을 끌어와서 '드래그 앤 드롭'방식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 '앱 인벤터2'와 유사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이 이유로 수학동아에서 이 '컨스트럭트2'를 소개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기사에서 소개하기로는 [웹과 모바일에서 게임을 만드는데 유용해요]라고 하기는 했습니다만, 무료 버전의 컨스트럭트2의 경우 iOS와 구글 앱스토어 발매라고 해야 할까요? 여기로 게임을 만들어서 올리기 위한 기능은 무료버젼에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면에서는 제가 독학하고 있는 유니티5에 비해서 무언가 유감스러운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지만, 9월호의 가사와 연동이 될 것을 염두해 두고서 컨스트럭트2에 대한 대략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8월호 기사에서 소개하는 부분은 주로 '디자인'작업에 관계가 된 부분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기본이라면 기본이 되는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대략적인 런너 게임을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워낙에 이 '컨스트럭트2'라는 게임 엔진이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인지는 몰라도, 기사에 올라온 설명은 간편한 편입니다.



다만 기사의 내용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지면의 부족으로 인해서 원래는 게임엔진에서 상당히 중요하며, 설명을 많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대략적인 면만 설명하고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예전에 '게임엔진'에 대해서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접해본 적이 없다면 기사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다만 이 한전된 지면에도 불구하고 기사는 '컨스트럭트2'만이 가지는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게임의 화면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에 대해서, 어떻게 어떤 '요소'를 배치해야 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ㅅ브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수확동아의 독자가 기사만을 읽고서, 간단한 게임을 하나 만들어 보는 것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간단하지만, 설명대로 하면 게임하나 제작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기사 자체가 2개의 과월호에 걸쳐서 이어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뒤에 있는 나머지 작업인 '프로그래밍'에 대한 부분은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수학동아 9월호에 있는 기사를 읽고서, 나중에 추가적인 내용을 포스팅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수학이 이런 게임엔진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무언가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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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서 GMO에 대해서 2번이나 포스팅을 하였지만, 이번 헬스조선의 [GMO정말 해롭나?]라는 기사에 올라온 5개의 기고문을 읽어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고문 중에 3개는 GMO가 문제가 있다라고 주장을 하며, 나머지 2개의 기사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어느 것이 옳다는 것 보다는, 각각의 기고문에 대해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기고문은 임영석이라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 대학 교수가 기고한 기고문으로, 먼저 기고문에서 저자는 일단 도덕적으로 GMO에 대해서 비난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GMO현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GMO 수입 '2위'인 국가인데, 문제는 '식용'으로 대부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GMO소비 1위'라고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첫번째 기고문은 대표적으로 GMO작물과 병행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glyphosate)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사에서 주장하는 글리포세이트의 유해성은 끝이 없기는 하지만, 문제는 Non-GM 밀이라고 해서, GMO가 아닌 밀가루에 잔류하고 있는 글리포세이트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글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약간 산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자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GMO가 글리포세이트 사용량을 늘리게 만들어서 유해하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은 알지만, 기고문의 촛점이 GMO하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글리포세이트까지 들어와서 분산이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임영석 교수의 기고문에 언급된 사실 중에 하나는, 쌀에서 잔류 허용 글리포세이트의 기준치가 쌀은 0.05ppm인데 비해서, 밀은 5ppm이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두번째 기고문은 특이하게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가 기고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소 다른 관점에서, 이 GMO를 보고 있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보자면 'GMO가 위험'하다고 나온 실험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비록 '실험설계'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무시하면 안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고자인 김은진 교수는 기고문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띄었습니다. [위험이 언제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개발보다는 안전관리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밥상을 차릴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나중에 나오는 기고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너무 작은 위험성에 크게 집착해서 '개발'을 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3번째 기고문으로 이어지는데, 김순권 한동대학교 생명공학 연구소 석좌 교수의 기고문을 읽어보면, 여기에서도 GMO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기고문도 GMO에 대해서 100%안전을 확신하지 못하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GMO를 만드는 주된 이유가 바로 병충해의 방재인데, 이로 인해서 병충해의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공생원리 (Co-survival tolerance principle)' 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항생제와 같은 것에만 의존하지 않는 방역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러한 방제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GMO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본 기고문이며, 4번째 기고문으로 넘어가면 먼저 교배육종이라는 기존의 작물개량 방식으로 생기는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고문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미국의 원예 육종가인 루터 버뱅크가 '가시없는 선인장'을 만들기 위해 20여년을 고생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년간의 노력에도 교배육종의 결과는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가시가 없어진 대신, 사막의 밤을 견디기에는 추위에 약하며, 일반 식물처럼 물도 자주 주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는 것이 '분자육종'이며, 이 분자육종-유전공학 기술을 사용해서 나온 자물을 'GM작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고문은 앞서 발표된 3개의 기고문과 다르게 GM작물이 인체에 위해서을 나타낸 적이 없으며, 위해성에 대한 주장들 모두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4번째 기고문을 올린 유장렬 한국 생명공학 연구원 전문연구원이며, GM작물의 개발자인 사람이 올린것을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 쯤에서 도대체 GMO가 안전한지 위험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실 건데요. 마지막 김용휘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의 기고문에 이에 대한 해답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먼저 기고문에서는 GM작물과 Non-GM작물간의 화학적 조성 차이가 있기는 했으나, 자연적인 작물의 '환경적인 영향'과는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GMO라고 해서 특별이 자연적인 작물과 다를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기고문에서 이 문제가 소비자의 '감성인식(emotional perception)'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면서, 저자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즉, GMO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는 지금까지 없으나, 앞으로 그렇다고는 아무리 확신해도 99.9%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위험성이 0.1%에 지나지는 않지만, 소비자의 결정-감정적인 것으로는 저 0.1%의 잠재적인 위험이 상당히 커 보인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이 깊었는 것이 마지막 기고문이었습니다. 분명 GMO가 100% 안전하다고 과학이 확답을 내려 주지는 못합니다. 그 때문에 언제나 0.1%의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잠재적인 위험 때문에 GMO가 무조건 해롭다고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에 대해서는 각자 판단해야 할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GMO가 미래에도 문제가 될 확율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것이 '확율'이라는 것에는 언제나 주의를 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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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2017.08.24 22:53 신고

    음... GMO 처음 나왔을 때 아프리카 빈곤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세계적으로 언플을 날렸는데 실제로는 아직 아프리카 빈곤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게 함정... 갠적으로 아프리카 빈곤문제는 사회, 경제 시스템적인 문제라 보는지라 GMO로도 어찌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뭐 만능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GMO덕에 생산량이 늘었고, 농약을 덜써도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아프리카의 빈곤은........ 해결책이 안보이기는 하죠.

  2. 공수래공수거 2017.08.25 08:33 신고

    헬스조산 8월호가 책상에 있는데 아직 읽어 보지 못하고 있네요 ㅎ

    GMO 그러니 얼마전 본 영화 "옥자"가 우선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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