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번 포스팅에는 감기약과 면역력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해독치료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해독치료라........... 저야 해독주스 빼고는 딱히 들어본 적이 없지만, 한국 Skeptic vol7에 나온 바에 의하면 관장을 포함해서 단식이나 비타민, 해독주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칼럼을 쓴 저자는 모두 [야바위]라고 하면서 강력한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 칼럼에서도 나온 말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혈액은 심장을 나가서 모세혈관까지 돌면서 몸 구석구석에 있는 노폐물을 수거한 다음에, 모두 간을 통한 다음 심장으로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서 간이라는 것이 중요한게, 사람의 몸에 있는 모든 독소를 다 제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사람몸에 애초에 독소라는 것이 쌓이는 일은 [간이 건강하면] 없다는 소리이고, 실제로 사람의 간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딱 2가지입니다. 바로 [간염][술]입니다. 이쯤에서 생각해 보면 '술'이라는 단어에서 뜨끔하실 분이 저를 포함해서 많으실 듯 한데요. 저 역시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 까지는 전혀 술이라는 것을 마시지 않았습니다만, 자제해서 일주일에 14번 술마시는 사람들을 보니... 어떻게 일주일이 7일인데 14번 술을 마시냐고요? 2차까지 가는 것을 다 포함하면 일주일에 14번은 거뜬하며, 3차까지 가면 아마 일주일에 21번이 가능힐 듯 합니다.


흠흠 아무튼 간에 '간염'은 안 걸리도록 간염 백신을 맞으면 해결이 되는 문제일 것이고, 술자리는 진짜로 이거 심각한 문제인듯 합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해독주스니 해독주사니 이런 것을 먹고 맞는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니라, 술-엄밀히 말하면 에탄올 입니다. 바로 이 에탄올이 곧 발암물질이요, 독극물인 상황이니 이것만 안 먹어도 몸에 독소가 쌓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 말이 잘못 되었군요. 에탄올이 몸에 축적은 안 될 겁니다. 왜냐하면 간에서 시간이 걸려도 결국 다 분해 하기는 분해 하는데, 그 동안 몸이 많이 힘들어 진다라고 해야 할까요?


결국 한국인에게 문제는 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국 스켑틱 vol7의 기사로 돌아와서, 과거에 시행되었던 치료라고 믿었던 행위인게, 몸속에 나쁜 성분을 빼낸다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미경이 발견되고 세균에 관한 사실을 발견하기 전 시대인 전근대 시대에는 이렇게 나쁜 성분을 빼낸다고 피를 빼기 위해 냈는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비 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서 오히려 감염을 부추기는 경우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외에 '피의 문화사'라는 책을 봤을 때도 나왔지만, 서양에서도 과거부터 [피를 맑게 한다]라는 개념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현대에서도 다를 것이 없이 '야채먹기' 같은 것으로 이어지며, '육류를 멀리하기'인 것은 같습니다. 물론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다이어트가 절대로 '피가 맑아져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위에서 언급을 했다 시피 이미 인간의 몸속에 있는 피는 노폐물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이 노폐물들은 모두 간에서 분해가 되거나, 콩팥을 통해서 소변으로 걸러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맑은 피]가 됩니다. 즉 사람이 따로 뭘 하지 않아도, 첨단 과학기술로도 모방하기 조차 힘든 장기인 간이 다 정화해 준다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요약하면 간단합니다.


해독치료 같은건 없습니다!


그냥 술안 마시고 간염주사 맞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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