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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5

슬슬 보이려는 긴터널의 끝 안녕하세요? 자세한 것은 기밀이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자주포 팀에 비유를 하지면 한동안 포탄을 만들어서 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 하고 - 그럴싸한 포탄이 완성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완성이 다 되었습니다. 아무튼 탄약이 만들어 졌으니, 남은건 이제 공급하는 문제 이기는 합니다. 정말로 끝이 없을 것 같던 일이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끝이 나왔고, 남은 과정의 시작이 슬슬 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다가오는 7월은 또 바쁜 실험의 연속이 되겠지만, 그래도 피할 수는 없는 실험이 다가오기는 옵니다. 다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저도 무어라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2023. 6. 27.
너무 땀이 많이 나서 심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아닌데, 더워지니까 땀이 많이 나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옷이 더러워지고 끈적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분자생물학 연구원이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문제가 있습니다.정말 병아리 눈물만한 한방울이 큰 효과를 내는 분자생물학 실험의 특성상 시약이 있는 병에 땀방울이 들어가면 큰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험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니 땀이 나기시작하고, 결국 이게 방울져서 흘러 내리는 문제점이 있는 겁니다. 결국 신경을 더 쓰면서도 일을 땡땡이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열심히 땀을 닦아가면서 실험을 해야 합니다. 2023. 6. 15.
불면증에 시달리며 안녕하세요? 조금은 완화가 된 것 같기는 하지만 여전히 밤에 자려고만 하면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제대로 자는데 무리가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게 하루이틀의 문제면 버틸만 한데, 일주일가까이 되니까, 점점 버티기는 힘들어 지는 중 입니다. 특히 가장 심각한게 밤에 불을 끄면 심히 불안해 진다는 것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상당히 중요한 쟉업을 앞두고 있어서 집중력이 필요한 때에 이러니까, 제대로 움직이는 것 조차도 많이 힘든 상황이기는 합니다. 2023. 6. 2.
날카롭고 산만한 신경 안녕하세요? 비가오는 힘든 목요일 이지만, 저에게는 제대로 잠을 못 자는 것이 심각한 고통이기는 입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일단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을 정도로 신경이 날카롭지만, 동시에 제대로 집중을 못 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쉬지도 못 하고, 그렇다고 집중이 잘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있는데, 아무튼 이런 상태로 2주는 넘어 오니까 드디어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는 중입니다. 하여간 이대로는 많이 힘드니, 어떻게 약을 처방 받아야 하겠는데, 문제는 약을 더 세게 쓰면 이건 이거대로 감각이 둔해져서 문제는 문제 입니다.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