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이야기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독서
인터넷떠돌이
2025. 11.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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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심적으로 엄청나게 괴로운 일이 있고나서, 한동안 일과시간 이후에 아무것도 못하다가 책을 겨우 읽어 나가기 시작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이 한번 흐름이 끊어지고 나니 다시 읽어지기 힘들어 지는 감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의미가 없느냐 하면, 가지가지로 중요한 사실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한 페이지 읽어나가기 어려울 때는 이게 잘 안된다는 것 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정신건강에 대한 책이어서 조금 제게는 안 맞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속독으로 읽어내서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보다는 어렵게 읽어서 조금이라도 남기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조만간 다 읽어서 다음 읽어 보도록 침발라놓은 책을 다시 읽어봐야 하는 책도 많은데, 이 답답한 속도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절반은 넘게 읽기는 했기에 다시 속도를 붙여서 다 읽어본 다음에, 이 책에 관해서도 포스팅을 올리기는 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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