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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2

시간에 대한 기사를 읽고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이 과학관련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는데, 그렇게 무덥던 여름이 어느사이에 지나가고 나서, 선선한 가을이 오는 것을 보니, 시간하나 정말 잘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우리는 이런 시간을 '시계'만 보면 정말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생명과학 전공인제게 있어서 시간이란 실험용 타이머를 맞춘 다음에 하나하나 기다리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Newton 2018년 8월호에 시간-특히 물리학에서 말하는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 기사가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이 기사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풀어서 써 보고자 .. 2018. 10. 2.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중력파 검출법 안녕하세요? 아인슈타인 하면 그 유명한 이야기인 '일반 상대성 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시간과 공간이 서로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구조이며, 질량을 가진 물체는 이 시공간을 출렁이게 만드는 '중력파'라는 것을 방출한다고 합니다. 이 중력파의 발견이 듣자니 '힉스입자'와 더불어서 21세기 물리학의 최대 업적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질량이 있는 물체는 중력이 있고, 이 중력이 있으면 중력 역시 파동이 되어서 나아가는데, 문제는 중력의 세기가 전자기력의 10^39억분의 1이라고 할 정도로 가장 약하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약하다는 것은 지구에서 우리가 느끼는 중력이 아니라, '우주에 있는 기본적인 힘' 중에 가장 약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물리학자들이 발견하고자 하는 '중.. 201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