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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3

평소에는 몰랐는 오른손 중지 손가락의 고마움 안녕하세요? 저는 안녕하지 못하는 게, 일단 오른손 중지 손가락 끝이 재수없게 감염이 되어서 1월 1일 새벽부터 아팠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붕대를 감은게 아니라 반깁스라고 아예부목을 대어서 오른손 중지를 굽힐 수 없습니다. 덕분에 지금 하기 힘든것들이........ 키보드 자판치기, 젓가락질, 숟가락질, 글쓰기, 마우스 사용, 손씻기, 샤워하기 등등 안되는게 상당히 많습니다. 다행히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글쓰기는 되지만 문제는 이게 끝이라는 겁니다. 어째 손가락하니 부상인데, 머리까지 잘 안 돌아가면서 작업이 상당히 지체되는 중입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오늘같은 경우엔 정말 포스팅 올릴 꺼리가 없습니다. 아니, 그전에 겨우 손가락 하나가 작업에 이 정도로 차질이 올줄은 몰랐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되는 .. 2019. 1. 4.
돌파감염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거에 천연두가 정말 무서운 전염병이었을 전근대 시대에 나온 우두법이라는 일종의 '백신-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천연두는 사실상 절멸 되었고, 다양한 전염병이 예방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전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과학동아 2018년 7월호에 소개가 되었는데, 이를 '돌파감염'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예방접종을 완료 했는데도 왜 이런 전염병에 걸리는 것 일까요? 라는 의문이 바로 드는데, 당연히 싸구려나 가짜 백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항원(antigen)'이 빠른 시간 안에 변이를 일으켜서 일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이 큽니다. 먼저 사람이 한번 예방접종을 맞으면, 항원에 대한 '항체(antibody)'가 생겨서 2차 침입 때 신속하게 대응을 할.. 2018. 7. 19.
패혈증에 대한 토막상식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보면 가끔씩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종종 '패혈증'이라는 병명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고령이 된 유명인사들이 임종을 맞이 할 때도 종종,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패혈증으로 인해서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접하는 병명인 것 치고는 우리는 그렇게 자세히는 이 패혈증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먼저 언급을 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상당수의 저와 같은 사람들이 '폐혈증'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패혈증'이 맞는 표준적인 표기이며, 단순히 폐에 피가 들이차는 병이 아니라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몸속에 침입한 미생물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이 되겠습니다. 이 사전적인 의미만 보서는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인지.. 201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