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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서적11

노화는 왜 일어나는가 : 젊음을 잃게 하는 메커니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랫만에 과학서적을 리뷰하는 포스팅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이 책을 다 읽기는 올해 5월달이 되었지만, 정리를 하는 것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끌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이 책은 읽는 것도 읽는 것이지만, 소화시키기는 정말 내용이 많아서 어렵기도 했습니다. 일단 이 책은 무슨 대학교 전공서적마냥 두껍고 딱딱하게 적혀 있는 책이 아니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은 충분히 대학교의 학부 과정에서 교과서로 활용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깊이 들어간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소위 '센트럴 도그마'라고 불리는 DNA가 RNA로 전사되고, 이후 단백질로 번역이 되는 과정을 거쳐서 세포안에서.. 2020. 7. 2.
가장 쉬운 알고리즘 책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는 제가 듣기에는 중동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며, 그래서 알고리즘의 '알'자가 아랍어로는 the에 해당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이전까지는 이 알고리즘에 대해서 그다지 배운적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2014년도에 출판된 가장 쉬운 알고리즘 책 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의 1장을 보면, 우리는 이미 초등학교때 부터 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우기를 시작했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데, 정작 도형의 넓이나 부피를 구하고, 이런 것을 하면서 저는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에 집착을 하기만 했지, 여기서 핵심이 되는 알고리즘에 대한 것을 전혀 배우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수학을 포기했다는 수포자니 그런 이야기.. 2018. 9. 18.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읽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소화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제 것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책을 정리까지 했는데, 그러고도 이게 과연 제것으로 책을 소화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담고 있는 내용이 방대하다면 방대한 책을 한권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만 봐서는 일종의 서바이버 생존서라는 느낌이 드는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지식'이라는 책은 서바이버 생존서라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문명을 만들어서 다시 산업화 시대 이후의 시대로 만들 것인가 하는 가정을 하고서 적은 책입니다. 그래서 생존주의를 보고자 한다면, 조금은 촛점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 책을 보면 인간이 지금까지 쌓아온 문명이 어떻게 되었으며, 이.. 2017. 7. 30.
처음 시작하는 인텔 갈릴레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인텔 갈릴에오]라고 MakerMedia에서 출판된 책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우선 먼저 Make 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아는 대로 설명을 하자면, 일종의 DIY로 무언가를 만들자고 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출판되는 일련의 서적입니다. 이 Make 서적들에서는 드론이라거나 3D 프린터에 대한 책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부는 로봇의 제작에 대해서 어느정도 다루고 있는 서적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의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선 인텔 갈릴레오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 책에 의하면 아두이노와 호환되는 하드웨어 개발 보드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아두이노란 무엇이냐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3D 프린터를 배우면서 아두이노 보드라는 것을 보았습니..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