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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부산 코스트코 탐방기

by 인터넷떠돌이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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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코스트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해운대 센텀시티 근처로 제법 중심이 되는 곳에 있으며, 근처에는 작년 11월달까지 부산 비엔날레 전시장이 있었던 자리에 있습니다.



먼저 코스트코의 입구입니다. 출입문 위로 보이는 코스트코 홀 세일이라는 영문표시가 여기가 부산 코스트코입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단 탐방하러 간 1월 23일이 설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인지, 부산 코스트코에는 평소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몰려서 매우 붐볐습니다. 


일단 대구 코스트코와는 달리 입구가 2군데로 나뉘는데, 사실은 한쪽은 푸드코트와 고객센터가 있는 카운터로 들어가는 곳이고, 여기 입구는 사실상 계산대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서 나오는 출구입니다. 먼저 저는 설탕 한 포대를 환불받기 위해서 먼저 고객센터 카운터를 먼저 들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옆에 있는 회원 카드를 제출해야만 하는 매장입구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있는 보석과 가전제품 전시장은 너무 사람이 붐벼서 도저히 찍지는 못하고, 거기서 한 코너 아래로 내려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도 이런 사진을 봐도 부산 코스트코 역시 작은 면적이 아니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면적이 커서 혼자서 하나하나 제대로 보면서 다닐려고 하면, 시간이 매우 걸리는 큰 면적입니다.



계속 매장 입구에서 끝으로 걸어가면 의류매장이 나오는데,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의류들 쌓인 것도 정말 많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합쳐서 생각해 보면, 부산 코스트코가 대구 코스트코 규모의 3분의 2정도 될듯 합니다.



조금은 인상적이었는데 연 전시장입니다. 처음에는 무엇인가 했는데, 가만히 보면 저게 전부 []이라는 것입니다. 저야 마지막으로 연을 날린 적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연 날리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구매해서 날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와인과 주류코너입니다. 비록 부산 코스트코가 대구 코스트코에 비해서 작다고는 해도, 술을 판매하는 코너는 조금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주류 판매 코너를 지나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생수판매 코너가 나옵니다. 생수와 탄산수의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아도, 판매하는 양과 가격은 정말 코스트코가 가장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가성비라고 해서 가격 대비 성능비가 아마 여기가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생수 전시장에서 나와서 조금 좌회전을 하면 먼저 반겨주는 것이 막 조리한 식품코너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닭고기 말고도 카레 라이스와 라자냐라고 해야 하나요? 저야 먹어보지 않았지만, 전에는 없던 먹거리가 언제부터 인지 하나 더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총 3종류의 음식이 보입니다.



방금 보신 조리식품 코너에서 고개를 돌리면 저 멀리 cakes라고 해서 케잌을 판매하는 코너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서서히 저 cakes라는 적혀있는 곳 까지 걸어가도록합니다.



평소에는 없던 설 선물세트가 나와있는 것을 보고서, 설이 다가오는 계절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게 우측의 인삼과 더덕 선물세트입니다. 평소에는 그림자도 안 보인듯 합니다만, 이런 시기가 되니까 나온 특별한 상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부산 코스트코 매장의 2/3을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매장은 넓고, 사람으로 가득할 정도로 많이 붐비었습니다.



코스트코 회원카드 1개당 1판 제한이기는 하지만, 계란 30개들이 한판에 7490원이면 상당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지난번 대구 코스트코를 가 보았을때 30개 들이 계란이 아예 없어진 것을 생각하면, 상황이 매우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계란이 수입이 되어서 생긴 현상일까요?



채소와 계란 코너를 지나서 냉동과 냉장 제품 코너입니다. 여기서 부산 매장이 조금은 아쉬운 면이 나옵니다. 상대적으로 제가 체감하기에는 대구 코스트코나 천안 코스트코에 비해서 냉동, 냉장 제품의 전시 갯수가 적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인파에 밀려서 여기밖에 찍을 수 없어서 유감이기는 합니다.



계산대에서 본 푸드코트 계산대 앞입니다. 이것저것 물건 고른다고 시간을 보내니까 인파가 조금은 적어지기는 했지만, 이때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푸드 코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보청기 센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코스트코에서는 보청기 센터가 천안 코스트코 센터와 마찬가지로 계산대가 있는 곳에서 가장 좌측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보청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곳에 들리셔서 청력 테스트를 하고 나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출구를 나서고 나면 바로 좌측에 있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여기서 알려드릴 것은, 부산 코스트코의 경우 포장을 위한 박스를 엘리베이터 앞 공간에서 제공하는데, 무빙워크로 올라가는 곳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거기다가 화장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2층에 도착하는 곳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만일 짐이 많아서 박스에 올려야 하거나 화장실이 급하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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