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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이야기

그렇게 까지 새롭지는 않은 바이러스 치료 요법

by 인터넷떠돌이 201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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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외로 저는 그렇게 까지 새롭지만은 않은데, 그래도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는 낯선 이야기이기도 한 '치료용 바이러스'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마침 OYLA youth Science 2018년 Vol 1 에 이 치료용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기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라고 하면 인체에 가지가지 질병을 일으키기로 악명이 높은데, 이게 어떻게 치료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냐 하는 의문이 드실 건데, 우선 이 바이러스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의 링크를 먼저 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다시한번 정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




그런데 이게 어째서 치료제가 되는가 하면, 먼저 바이러스의 다음과 같은 특징을 이애 해야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그림의 묘사에서 처럼, 바이러스는 숙주가 되는 우리 몸의 세포 속에다가 자기 유전자를 집어 넣어서 자기를 복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특징을 이용하면, 우리 몸의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특징을 이용하기 위해서 주로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헤르페스 바이러스','HIV바이러스'라는 것이주로 쓰이는데, 먼저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사람에게 감염이 되지만, 어떠한 질병을 일으키지 않아서 '안전한' 치료법으로 여겨지기는 하지만, 특정 세포만 감염시키기 어렵다는 문제와 바이러스가 운반 가능한 DNA의 양이 적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면역 세포에 아주 효율적으로 자기 유전자를 집어넣는 'HIV바이러스'라는 것은 유전자 조작 효율은 좋은데, 대신 들어간 세포를 죽이거나 암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신경세포에 특화된 감염을 일으켜서 유전자 조작을 하지만, 아직 연구가 덜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이러스를 그냥은 치료용으로 쓸 수는 없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사람이 인공적으로 조작을 가한 '인공 바이러스'가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 방법은 아래 그림의 묘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원래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제거하고, 치료용으로 합성한 유전자를 넣는다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감염이라고 목표로 한 세포에 들어가는 기능은 필요하기에 바이러스의 모든 유전자를 제거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말 그대로 '시행착오'가 필요한 부분으로, 어디까지 조작을 해서 적절한 치료가 될 것인가는 아직은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래도 이전에는 없던 획기적인 치료법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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