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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준비없이 가서 많이 아쉬웠던 SIMTOS(심토스) 2018

by 인터넷떠돌이 201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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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일산까지 갔다오는 일정이 힘이 많이 들었는지, 하루 이상 거의 기절을 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제서야 기절에서 깨어나서, 어떻게 해서든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서울역에 있는 일산 킨텍스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SIMTOS 2018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으로 본 안내판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이게 얼마나 넓고 참가업체가 많은지 아직은 몰랐습니다. 하기야 지난주에 시내버스 타고 가면서 라디오에서 들은 것이 전부인 저로서는 예전에 참가했던 인사이드 3D 프린터 전시회처럼 생각한게 큰 실수 였습니다.



맨 처음 출입 수속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전 예약자는 참관비 15000원도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과정을 거치고 나서 가장 처음으로 본 것입니다. 이제서야 엄청나게 전시장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처음으로 본 로봇팔입니다.



나중에 가서 보니까, SIMTOS(심토스)에서 엄청나게 이런 로봇팔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로봇팔하나 구동하는데 PLC 자동제어에서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봤지만, 얼마나 코딩을 많이 해야 하는지 생각하면....



어느 회사인가 봤더니, 덕인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로봇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둘러서 발걸음을 4차 산업혁명관이 있다는 곳을 찾아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전시장은 넓고, 저는 일단 길을 잃기는 잃었습니다.



그러다나 정말 반가운 장치를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미쯔비시 PLC인데, 이게 여기서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기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적이 없는 미쯔비시 PLC가 있는 것도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게 알고보니 미쯔비시의 부스였습니다. 그러니 제게 익숙한 PLC와 이러한 스마트 팩토리를 만드는 것에 대한 내용이 전시가 되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이 미쯔비시의 부스가 바로 4차 산업혁명관에 있던 것이였고, 어떻게 해서 당초의 목표라면 목표인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자료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했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부스들이 밀집한 곳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보이는 곳이 엔씨비라는 곳인데, 이곳은 정확하게 무얼 하는 곳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음으로 있는 CAD나 이런 것을 지원하는 부스도 보였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로보마스터라고 해서 로봇의 프로그래밍을 도와준다고 하는데, 이건 이 부스와 기업의 팜플렛을 읽어보고 나서, 다음에 포스팅을 하든가 해야 할 정도로 뭐라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 해야 할 말은 많은데 여기서 다 이야기는 할 수 없을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제가 본 적이 있었는.....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기업에 대한 부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 플라스틱이라는 것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게 무엇인고 하고 봤습니다.



일단 센서에 관한 것인가 하고 봤더니, 이건 생각해 보면, 상당히 획기적인 것이였습니다.



보니까, 이건 케이블에서 이상이 생기면 그걸 알려주는 센서가 장착된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로 케이블이 끊어지면, 그걸 일일히 확인할 것도 없이, 어디서 전선이 끊어진 것인지 알려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어느정도 유용한 것인지 감이 안 잡히지만, 그대로 상당히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4차 산업혁명하면 빠지지 않는 이 3D 프린터도 있는데, 이 SIMTOS(심토스)에서 스타크레프트에 나오는 드라군을 볼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울트라 리스크도 있기는 있고요. 아무튼 간에 이런 조형물만 보자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니, 더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일단 3D 프린터의 특징에 맞게, 시제품을 생산하고, 인체에 맞는 물건을 맞춤으로 제작하는 것도 여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특이한 물건이라면, 위 사진처럼 3D 프린터로 전기 회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상당히 작으면서 정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음으로는 센서를 만든다는 Metrol이라는 회사의 부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작아 보이는 기계-굳이 붙이자면 2축 Pick & Place라고 할 수 있어 보이는데, 이 SIMTOS에서 기기 중에서 가장 작아 보이는 기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강력해서, 아래의 동영상과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아주 작은 물체이기는 하지만, 집어서 옮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센서들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릴, CNC기기등에서 사용이 되는 드릴이 손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손상을 체크할 수 있는 센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팜플렛을 봐도 알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은 통신을 주로 하는 듯 해 보이는 업체를 봤습니다. 일단 이 업체의 이름이 잘 생각이 안 납니다만(워낙에 많은 업체가 있어서 이렇습니다.)  원래는 MES와 같ㄹ은 것을 주로 했는데, 이번 부스에서는 통신을 주로 내 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익숙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지가지 센서에 이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마치 CiMON Scada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iMon Scada말고도 다른 무언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개의 업체가 CiMon  말고도 다른 Scada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요금을 받을 지 다른 의미로 궁금하기는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두산 중공업에서 위 그림과 같이 차를 하나 만드는데 있어서 이런 다양한 로봇팔이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형물도 하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조형물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이 로봇팔들 모두 다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항산화 탈기수라고 해서 용존산소를 완전히 없애서 기기의 부식을 막아주는 공업용수를 생산하는 장치도 여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산소가 없어진 공업용수에서 전혀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렇게 업체가 보여주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간단해 보이는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공장의 유지보수에 상당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특정한 기계-마치 Factory I/O에서 보았던 것처럼 Machining Center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자동화가 된 공작 기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기계인가 싶어서 자세히 보려고 했지만, 불행히도 기계의 내부까지 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위 사진처럼 기어를 갂는 기기라고 합니다. 즉 CNC처럼 자동으로 톱니를 만들어 주는 기계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작업장의 난방을 위해서인지 초대형 선풍기도 전시가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슬슬 시간이 다 끝나가서, 더는 SIMTOS(심토스) 2018을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국 화낙이라고 하는 회사의 부스를 가 보기로 하고 마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이 전시회에서 본 로봇팔 중에 가장 민찹하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로봇팔을 마지막으로 보면서 SIMTOS의 관람을 마치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이럼 SIMTOS(심토스)를 관람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저 처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당일치기 관람만 하지 마시고, 2~3일 정도는 관람할 계획을 하고 가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럴 정도로 이 전시회는 크다면 상당히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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