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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숙취해소 '음료'는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 '식품'이지 ''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식약청에서 조사결과 술이 깨는데 두드러지는 효과는 없다고 ㅎ바니다. 하지만 반대로 숙취를 아주 오랫동안 지속하게 해서 음주를 고통스럽게 만들어 주는 약은 있다고 합니다. 그 약의 이름은 '디설피람(disulfiram)'이라고 해서, 음주를 막는 용도로 1949년 남미에서 '안타부스(antabuse)'란 약으로 시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단지 알콜 중독자의 음주 충동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된 약인 것 같지만, 헬스 조선 2018년 2월호 기사를 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 디설피람이 사용이 되고 있어서 관련이 된 내용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알콜 중독 치료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암치료'에 어느정도 효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네이처의 논문에 의하면, 디설피람을 계속 암환자가 복용했을 경우에는 34% 사망률이 내려 갔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게 어떤 기작을 통해서 '항암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 실험의 결과에서는 구리와 결합한 복합체와 함께 디설피람이 결합해서 세포의 '노폐물 제거'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렇게 '청소'를 방해해서 세포를 죽이는 효과는 암세포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알콜 중독 치료에 별달리 도움이 안되던 약에 다시금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가 비추어 지기는 했지만, 기적의 암치료제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자들도 암 자체의 치료 보다는 암의 전이가 일어난 경우에 '생존 연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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