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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부산에 새로생간 정관 영풍문고 탐방기

by 인터넷떠돌이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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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시간을 내서, 부산시의 정관 신도시에 새로 생겼다는 영풍문고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단 부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에 있는 반디 앤 루니스에 비해서 상당히 작은 편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구색은 갖추기는 갖추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첨부된 지도를 보시면, 정관 CGV에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CGV 건물 1층에 있었는데, 문제는 건물 자체의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아직은 건물 전체가 텅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문 입구에서 한컷을 찍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안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탓인지 아무도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가까이 가니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가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무언가 커피 스탠드가 있으면서, 조금은 좁은 느낌이 들기는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아랫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함께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상대적으로 공간이 생각외로 넓다는 것을 알 수있었는데, 아무래도 밖에서 봤을 때 사람들이 없는 것으로 느껴진 이유가 상대적으로 아랫쪽으로 내려간 지형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자 먼저 나오는 것은 재테크를 비롯해서 경제학과 경영학에 관련된 서적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엔느 순수하게 문학.....이라고 하기에는 아무튼 판타지 소설이든 무협지든 아니면 일반적인 소설이든 문학작품이 전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듣자니 정관은 신도시라고 해서 학원이 많다고 들었는데, 아마 이런 원인으로 인해서 인지는 몰라도, 외국어 서적과 더불어서 라이트 노벨과 만화 서고는 상당히 빵빵한 편이기는 했습니다.



그에 비해서 주변에 커다란 대학교가 없다 보니, 순수 자연과학에 관한 책은 상당히 적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소량이나마 있는게 어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어 서적이 있는 커다란 서고를 지나서, 자연과학 서적이 있는 곳의 바로 뒷쪽을 보자, 거기서 부터는 문구류를 취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더 들어온 입구쪽으로 걷자, 거기에는 각종 전자기기를 취급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그렇게 까지 규모는 크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생수병에 꽂아서 바로 쓸 수 있는 가습기까지 취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서서히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 나오고 있는데, 이 서점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면적이 문구류와 각종 전자제품과 완구류를 파는데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면적이 좁아서 생긴 문제인지 '음반'을 취급하고 있는 코너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뒤를 돌아서 나아가자, 그곳에는 어린이용 서적을 파는 코너가 상당히 크게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신도시라고 하다 보니, 어린이들이 많아서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취미, 예술 항목의 서적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볼때 상대적으로 자연과학기술 관련된 서적이나 컴퓨터에 관련된 서적의 비율은 상당히 적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나와 있는 취미, 예술 계열의 서적만 보자면, 시내에 있는 대형 서점을 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충실해 보였습니다.



이제 이 서점의 탐방도 거의 다 끝나가서, 들어올 때 왼쪽에 있었는 커피 샵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의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페의 브랜드도 처음보는 브랜드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 스탠드를 지나서 있는 잡지 코너에는 그렇게 까지 과학기술 관련된 잡지는 많지는 않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시사나 뉴스에 관련된 잡지는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을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부산에서 먼 곳에 생겼는 대형서점이라는 점에서 의의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자연과학 서적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비치는 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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