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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

의료기기와 방사선 피폭

by 인터넷떠돌이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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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료용 방사선이라고 해야 할까요? 대표적으로 X레이를 찍으면 나오는 이 방사능이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을지 사람들이 많이 걱정을 하는데, 이에 대해서 시원한 해답을 주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헬스조선 2017년 9월호에 관련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먼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세포 사멸'과 같은 '결정적 영향'이라고 방사선에 쏘인 즉시 나타나는 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암 및 유전적 영향'이라고 해서 오랜 시간 서서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확률적 영향'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즉시 영향이 나타나는 것과 ,서서히 영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위 도표는 '결정적 영향'이라고 할 수 있는 현상 or 증상으로 한번에 '높은' 방사선량에 노출되었을 경우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1000~2000mSV라는 다량의 방사선이 필요하며, 가시의 내용으로 보건데, 일반적인 경우라면 거의 볼 수가 없고, 핵전쟁이나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이 엄청난 일이 벌어지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이처럼 다량의 방사선이 아닌 경우라서, 세포가 손상된 DNA를 복구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경우를 '확률적 영향'이라고 하며, 세포 내부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20~30년에 걸쳐서 ''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50mSV는 '방사선 관련직업' 종사자들에게 1년에 허용된 기준치이며, 아직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한번에 100mSV의 방사선에 노출이 될 경우 에는 생에 전체에 걸쳐서 암이 발생할 위험이 0.5%증가 하며, 한번에 1000mSV의 방사선에 노출이 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5% 증가 한다고 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번에 1000mSV를 '초과'한 방사선에 피폭될 경우 '암걱정'이 아니라 생존을 걱정해야 할 판이기는 합니다.



위 도표는 각종 의료기기 별로 한번에 얼마나 많은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 지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위 도표에 나와있는 숫자만 봐서는 위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의료용 방사선'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노출이 되어도 되는지에 대한 기준이 '정해지지 않음'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유없이' 의료용 방사선에 자주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환자가 병원을 '옮겨' 다니면서 '동일한' 부위를 다시 CT촬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기사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료용 방사선 피폭이 두렵다고 무조건 피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걸림돌이 되기에, '진단, 치료'의 이익이 크다면 주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CT가 생각보다 방출하는 방사선의 양이 많기에, 이유없이 남발하는 것은 역시 '금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방사선 방호 위원회(ICRP)'가 일반인의 방사선 1년간 피폭 허용량을 1mSV로 정한 이유는 다른 위험이 아니라, 방사선에 관련된 직업인도 아닌 사람이 1년에 1mSV 이상 노출되면 주변에 '방사선 발생 원인 물질'을 찾아야 한다는 일종의 '경고'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2mSV의 방사선과 '의료용 방사선'을 제외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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