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토막상식 이야기

내년부터 비만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 된다고 합니다.

by 인터넷떠돌이 2017. 9. 6.
반응형

안녕하세요?


헬스조선 2017년 9월호 기사를 보고 있으니, 2018년 부터 미용목적 외에 건강을 위한 비만 수술에는 건강보험이 적용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보험적용이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내년부터 보험적용이 된다고 하니 희소식은 희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 비만 시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체질량 지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듧니다. 이 지수의 계산은 간단 하게도 몸무게인 kg을 키(미터단위)의 제곱으로 나눈 숫자 입니다. 이 단위계산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키가 '센치미터(cm)'단위가 아니라 '미터(m)'단위인 것에 주의를 해야 하며, 체질량 지수가 25이상, 30미만이면 비만이고, 30~35사이면 초고도 비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사에서도 언급하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초고도 비만 환자가 되면, 이 상태에서 단순히 '식습관'이나 '운동요법'개선만으로는 체중감량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비만 수술이라고 하는데, 기사에 소개된 시술은 대부분 인체의 장기 중 하나인 ''를 대상으로 하는 시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위에 그림에 나와 있는 것처럼, 위장의 최상부에 의료용 밴드를 감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위의 용량을 줄이고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를 줄여서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일단 수술 자체가 간단하고,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시술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법은 '조절형 위밴드(Adjustable gastric band)'라고 불리며, 줄여서 '위밴드'라고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위 소매 모양 절제술(Sleeve gastrectomy)'라고 불리우는 비만 수술로,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위장을 일정 크기만 남기고서 다 잘라내 버리는 수술법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보기만큼이나 위 밴드 수술보다는 위험하지만, 식욕을 조절하는 '그렐린'을 분부하는 위장의 부분을 잘라 버림으로서 '식욕억제'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다만 이렇게 위장을 절제 하였음에도, 도로 위장이 확대되는 문제점이 있기에 이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헬스조선 기사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소개된 수술법은 어떻게 보면 기괴하기는 한데, 체중감량에 가장 효과가 좋았는 수술 방법인 '루와이 위 우회술(Roux-en-Y gastric bypass)'라고 합니다. 소장을 끌어와서 식도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써서, 음식물이 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내려가게 하는데, 당연 부작용으로 영양소 흡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철분, 비타민B, 엽산, 칼슘'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위장에 직접 칼을 대지 않고 어떻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 있으면 이상적이겠지만, 불행히도 지금은 아직 그런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거기다가 공통적으로 수술후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덤핑 증후군'이라고 해서, 위에서 장으로 음식이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고 어지러우며 식은땀과 구역질이 나오는 증상이 나올 위험성도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