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금은 흥미로운 과학연구 결과가 나와서 이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해조류가 새로운 다이어트 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인 [Marine Algae as a Potential Source for Anti-Obesity Agents]을 읽고서 포스팅을 합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다이어트....... 예, 소위 말하는 비만이 참으로 고민은 고민입니다. 정말 살을 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한다고 해도 죽어라 안 빠지는 게 살이기는 살입니다.

당연히 비만이면 당뇨병과 심장병을 비롯해서 각종 질병-특히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것도 사실은 사실입니다. 


기존의 다이어트 약은 크게 두가지 기작으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위 그림의 왼편에 나오다 시피, 다이어트약이라는 것이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 영양분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거나 제한해버리는 작용을 하거나, 아니면 사람의 신진대사량을 올려서 지방을 더 태우도록 만드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위 논문에 의하면 2016년 현재 FDA가 인정한 다이어트 약이 크게 4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의 다이어트 약은 확실하게 효과가 검증이 되어서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 Orlistat은 시장에서는 제니칼이라고 해서 지방의 흡수를 막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체중이 빠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4종류의 약들-위 그림만 보시면 6가지가 아니냐고 하실 분들고 계실듯 한데요. 실제로는 Phenformin과 Topiramate의 경우에는 의사가 처방한 비율로 둘을 섞어서 복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단에 있는 Naltrexone과 Bupropion역시 두 종류의 약을 섞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위의 다이어트약이라고 해서 마냥 좋은 것만이 아닌게, 부작용으로 심혈관 질환과 뇌졸증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논문의 연구자들은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다이어트약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갑자기 2008년의 연구결과를 이야기 합니다.


2008년 일련의 연구진들은 대서양과 지중해의 얕은 바다에서 자라는 해초류인 Caulerpa Prolifera를 에탄올을 이용해서 중요 성분만 추출한 다음 이를 가지고 실험을 하자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Lipase)의 활성을 방해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리파아제를 방해한게 왜 중요한고 하니



위 그림에서 좌측은 통상적으로 음식물에 포함된 지방질이 어떻게 소화가 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3겹으로 겹친 모양으로 묘사된게 트리아실글리세롤(Triacylglycerol)이라고 해서 음식에 보통 포함된 형태의 지방구조입니다. 위장의 위산에서도 모양이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소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초록색의 팩맨으로 묘사된 효소(enzyme)이 바로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Lipase)입니다. 이 리파아제들이 음식물 속에 포함된 지방질과 만나게 되면 구조를 잘게 부수어서 모노아실글리세롤(Monoacylglycerol)이라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위 그림에서는 간단에게 좌측 하단에 '소화된 지방'이라고 표시를 했는게 모노아실글리세롤입니다. 이렇게 잘게 음식속에 포함된 지방이 부서지고 난 다음에야 우리몸에 있는 소장에서 비로소 지방을 흡수하게 된느 것입니다.


그럼 이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가 방해받으면?


위 그림의 우측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노란색 삼각형이 바로 리파아제의 억제제(inhibitor)입니다. 이 억제제가 리파아제랑 결합하게 되면, 리파아제는 더 이상 음식물에 포함된 지방-트리아실글리세롤을 더이상 부수어서 모노아실글리세롤로 만들 수 없게 됩니다. 


그 결과 음식속에 있던 지방은 우리몸의 대장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대장까지 내려간 다음 소위 똥이 되어서 몸밖으로 배출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물질은 다이어트약으로서 가능성이 큰데, 2008년 부터 이루어진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조류안에는 이런 역할을 하는 물질이 있어서 다이어트약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2016년 현재 논문이 씌여진 시점까지 해조류에서 발견된 다이어트약으로서 활용이 가능해 보이는 물질들 입니다. 


먼저 Fucoxanthin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하자면 갈조류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주로 [미역], 라미나리아 디지타타라고 [다시마]의 한 종류, 그리고 [톳]에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Fucoxanthin의 경우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뿐만이 아니라, 몸속의 지방 대사에 영향을 주어서 지방분해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줄기세포가 지방세포(Adipocyte)로 분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선행연구에서는 Fucoxanthin의 독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95% 순도의 Fucoxanthin을 들쥐에게 4주간 먹인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아무런 독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미 Xanthigen이란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Alginates라는 물질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Alginates는 일반적으로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조의 섬유질로서 주로 다시마속에 속하는 해조류와 Lessonia라고 남태평양에 분포하는 갈조류에서 81%가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Alginates역시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해서, 복용시에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며, 위장이 비워지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위장이 늘어나는 신호를 자극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 

논문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이, 초코우유에 2.5%의 Alginates를 섞어서 마시자, 그냥 초코우유를 마신 경우에 비해서 134% 영양분을 덜 흡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위 내용은 추가로 조사한 다음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Fucoidans입니다. 이 물질은 갈조류의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를 구정하는 주요성분입니다.

In vitro실험이라고 해서, 생체 외부에서 오로지 세포만 가지고 한 실험에서, 지방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보고가 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보고가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이 비만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을 생각하면 다이어트약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지방의 사료를 제공했지만, Fucoidans를 같이 섭취했을 경우 오히려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논문에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사례가 적어서 앞으로 더 많은 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Phlorotannins라고 해서 갈조류에서 주로 나오는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종인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미역], [지중이], [패], [다시마]-위의 예시와는 다르게, Phlorotannins의 경우에는 찾아보면 진짜로 우리가 아는 다시마로 나오는 그 [다시마]가 나옵니다! 아무튼 의외로 국내에서도 구할 수가 있어 보이는 해조류에서 나오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 물질은 췌장에서 분비한 리파아제를 억제하며, 줄기세포(Stem cell)이 지방세포(Adipocyte)로 분화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Phlorotannins의 경우에는 대다수의 연구가 생체 외 연구(In vitro)연구라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논문의 저자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 논문 하나만 가지고서는 겨우 우리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해조류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다는 것만 알 수가 뿐이지, 어떻게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포스팅 부터는 이에 대해서 조사를 해서 올려서,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를 포스팅 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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