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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영광도서 탐방기

by 인터넷떠돌이 201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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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제 일요일에 국제시장을 탐방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렀는 영광도서라는 대형서점을 탐방하고 그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우선 영광도서의 위치부터 알려드려야 할듯 합니다. 우선 위에 올려진 지도에서 빨간색 위치표시가 된 지점에 있는 건물이 바로 영광도서입니다. 조금은 찾기가 여러운게 서면역이라고 해서 부산 지하철 서면역의 9번 출구로 나와서 계속 직진을 하면 됩니다만, 문제가 지하철역 내부가 어느정도 미로처럼 처음 온 사람에겐 복잡해서 길을 잃기가 쉬웠습니다.


그래도 서면역 9번 출구만 찾아서 그대로 나와서 직진만 한면 어렵지 않게 영광도서를 찾아서 갈수 있습니다. 결국 영광도서를 찾아가는 길은 다른것도 안인 서면역 9번 출구만 찾으면 되는 일이라고 할 정도로 9번 출구 찾기가 어렵지, 9번 출구만 찾고나면 이후 건물 찾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서면역 9번 출구에서 나온지 5분도 되지 않아서 영광도서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특이하다면 특이하게도 6층 건물 전체가 서점입니다. 일단 입구에서 보다 시피 건물 하나가 통째로 서점이며, 1층에는 들어가자 마자 월간지와 베스트 셀러 코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 있었는 층별 안내도 입니다. 보시다 시피 1층은 초중고 참고서와 베스트셀러 & 월간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도 대로 1층은 상당수의 책이 참고서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1층만을 보자면, 가게의 크기가 대형 서점이라기는 보다는 대체적으로 동네 서점보다 조금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건물하나가 통째로 서점이라고 하니 다른 층으로 움직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입구 옆에는 바로 계단이 있었고, 저는 우선 지하1층부터 둘러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1층은 뭐랄까, 다른 설명도 있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대다수의 책이 유아,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가득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대로 그런데로 넓이는 있어서,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가 아니라, 뒤에도 저만한 공간이 있어서 어지간한 서점 하나를 모두 아동도서로 채운다면 이렇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하 1층의 아동도서를 뒤로 하고서 2층으로 올라가니, 문학 코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취미, 종교, 예술이라는 코너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저 눈에는 많은 수량의 문학관련 서적이 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여기 사진에 들어온 서적만 가지고도 어지간히 작은 동네 서점은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뒷쪽에 있는 곳에서는 디자인과 미술에 관한 서적이 진열되어 있는 것 또한 볼수 있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부터 북카페라고 해서 커피 전문점이 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3층은 자연과학과 기술, 컴퓨터 관련 서적을 다루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금은 애매하다면 애매한 것이, 식물, 원예 같은 것은 2층에 위치해도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과학쪽 관련인지 농업 수험서와 더불어서 3층에 책장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건강, 의학관련도니 서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이 외에도 자연과학과 관련된 서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층에 오기 전까지 잘 몰랐습니다만, 이렇게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앞쪽에 있는 책장은 옆으로 밀어서 옮길 수 있고, 뒤에 2중으로 책장이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광도서는 1층의 면적이 대형서점 치고 작다고 생각이 되어도, 그것을 층수와 이렇게 2중 책장으로 커버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또 인상적인 것이, 이렇게 키덜트 관련된 서적도 2층의 취미로 보내도 될듯 한데, 왜인지 영광도서에서는 3층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4층으로 갑니다. 3층이 자연과학을 주로 다루었다면, 4층은 인문과학을 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벌써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인문과학을 다루는 곳 답게 심리학과 철학관련된 책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중요하다면 중요할 수 있는 것이, 이렇게 인문과학을 다 모아놓은 곳인 4층에 살림지식 총서가 상당히 많은 양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 때문이라도 영광도서는 한번 쯤 둘러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4층까지 오면서 겨우 눈치챈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영광도서의 진열장을 자세히 보면, 대체로 절반 가까이 되는 책장을 수험서 관련해서 채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인문과학을 주로 다루고 있기는 합니다만, 상당수의 책장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서 채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5층으로 올라갑니다. 일단 5층은 어학, 외국서적으로 적혀 있었습니다만, 먼저 올라가는 곳에서는 라이트노벨과 만화책이 저를 반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 층별 안내도에서 나와 있듯이 만화책이 상당히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는 안내에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라이트 노벨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학이라고 붙여 놓은 것이 단순히 폼만이 아님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언어에 관련된 책장도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서점이라면 없으면 섭섭할 듯한 토익 토플에 관련된 책도 상당히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영어회화에 관한 책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 만화라고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책장은 여기 사진에 보이는 한개가 전부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많이 갖추어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건물이 6층이기는 하지만, 6층은 영광도서가 사무실로 쓰는 곳이 되어서 인지 더는 계단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문구나 팬시용품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책에 관해서만 충실하게 갖춰놓은 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영광조서에 대해서는 책을 쇼핑하러 온다고 하기에는 좀 전시된 형태가 그다지 보기 좋지는 않아서 아이쇼핑을 하기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대형 서점에서도 다 갖추어 놓지 못하는 책이 시리즈로 다 갖추어져 있다거나 (대표적으로 유니티를 이용해서 게임을 제작하는 서적의 시리즈가 있습니다.) 하는 것으로 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서적을 구하는 데는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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