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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토막상식 이야기

GMO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by 인터넷떠돌이 2017.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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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BBC Science Korea의 2017년 2월호에 있는 [이제는 유전자 조작 식을 받아들여야만 할까?] 라는 기사를 읽고 상당히 유용한 내용이 있기에, 이를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GMO에 대한 일반적인 대중의 시선을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은 이 GMO가 제 아무리 유전자 조작을 한다고 해도, 결국 농작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몸에 들어가서 소화가 되면, 흡수가 될 때는 유전자 조작으로 나오는 산물은 이미 다 분해가 되어 버립니다.



기사에 의하면 2015년에 유전자 조작 종자가 이미 153억 달러 정도 팔렸으며, 미국에서 재배되는 옥수수와 콩, 목화의 90% 이상은 유전자 조작 작물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유럽에서는 GMO를 재배하고 있지 않지만, 수입되는 콩-동물 사료로 쓰기 위한 콩의 90%는 GMO라고 합니다. 


결국 이와 같은 사실이 말해주는 것은 1996년에 처음으로 GMO가 나온 이래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피해가 보고된 사례가 없고, 그리고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GMO를 무서워해야 할 필요도 금지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서 중요한 내용으로, GMO가 얼마나 경제적으로도 기여하고 있는가 하니, GM작물이 사라진다면 옥수수 가격은 28%상승하고, 콩 가격도 22% 상승한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5년 실시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역구진의 연구결과, GMO를 완전히 배제하고서 식단을 꾸리려면 33% 더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즉, GMO를 만들면서 농작물의 생산량이 늘어났고, 이는 한 개인이 지불하는 식비의 하락으로도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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